도서/라이트노벨

[소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0.5권 (내청코 10.5권) 리뷰

아앙망드 2023. 8. 19. 04:22

짧 은 평 : 이로하스 존재감 ㅎㄷㄷ

평점 7.0 / 10

줄거리 : 잇시키와 데이트!?!

 

 

 

 

 

 

 

 

다시 쉬어가는 편인 10.5권이다.

10.5권을 보면서 느껴진 건 이로하 잇시키라는 캐릭터가 이 작품의 후반부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한다.

뭔가 느슨해졌다 싶으면 여러 사건들을 몰고 오면서 긴장감도 주고 + 후배 역할에 서브 히로인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이야기 내 문제아이자 작품의 해결사 아닐까?

어쨌든 이 소악마(진짜임)이 남은 학생회 예산을 다 쓰기 위해서 학생부에서 발간하는 잡지를 내기로 결정하는데(혼자서) 문제는 계획도 제대로 안 세우고 일단 돈을 먼저 썼다는 것이다... 그것도 하치만을 끌어내서..

이젠 진짜 잡지 비스름 한걸 제대로 안 내면 횡령으로 잡혀갈 판에 놓인 이로하와 본의 아니게 이로하랑 동행해버린 하치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봉사부가 합류하여 이러쿵저러쿵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게 이번 편의 주요 스토리이다.

10.5권답게 이로하와의 데이트 + 자이모쿠자 1챕터 등장 + 유키노와 유이가하마 번갈아 등장하는 둘만의 대화 신 등등 본편 분위기와는 약간 동떨어진 가벼운 이런저런 신들이 등장한다.

개인적으로 1챕터의 자이모쿠자 분량을 제외한다면 이전 7.5권보다는 이번 10.5권이 더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