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늑대와 향신료 1권 - 내가 본 라노벨 원탑

짧 은 평 :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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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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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설을 볼 때 단언 가장 중요한건 첫 페이지다.

어느정도 소설을 많이 읽다보면 첫 페이지만 읽어도 감이 온다.

그냥 이 소설이 쏘쏘한 느낌인지. 혹은 기대할 만한 작품인지 말이다.

정말, 아주 가끔 이런 감정을 느끼는 소설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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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하나하나 읽을 때 마다 가슴이 설래고 두근거리는. 다음 페이지 마다 펼처질 이야기가 너무나 기대되는 동시에 한 페이지씩 사라져가는 분량에 아쉬움이 느껴지는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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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향신료는 그냥 갓이다.

작가의 필력, 세계관의 섬세함과 생동감, 인물의 선명함과 대사에서 느껴지는 친근감.

그리고 아름답게 짜여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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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