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은 먼 미래 황폐화된 지구에서 어떤 미션을 수행하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이 남자는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살면서 온갖 첨단 기술이 탑재된 드론을 타고 다닌다.
내가 제목에서도 써 놨듯이 이 영화는 본격 드론 액션 SF 영화이면서도 상당히 스토리도 흥미롭다.
내가 설명하면 스포를 해버릴까 마 말을 못 하겠는데, 적당히 긴장감과 몰입도가 꾀나 높은 영화이다.
뭐 어쨌든 후반부에 가면서 재미있는 사실들이 밝혀지지만 정작 결말을 보고 '?'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도 처음엔 이게 무슨 결말인지 이해 자체가 안돼서 그냥 해석을 찾아보고 '아~ 그렇구나' 그냥 그런 느낌.
결말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지만 그전까지 스토리가 참신하고 좋아서 추천한다.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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