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뷰 6

[소설] [원서] 여자친구의 여동생과 키스를 했다. (이모키스) 4권 리뷰

한 줄 평 : 기대가 너무 컸나? 결말이 너무 아쉽다... 아쉬워. ​ 평점 : 3 / 10 ​ 줄거리 : 시구레와 히로미치의 관계를 눈치 깐 하루카. 멘헤라와 집착으로 대염상. ​ ​ ​ ​ 2,3권 보고 너무 기대한 건가? 정말 내내 긴장과 설렘으로 기다렸다가 읽은 4권.... ​ 3권 마지막 장면이자 4권 첫 장면의 3자 대면. 가장 기대했던 히로미치와 시구레의 데이트 발각 및 동거 생활 발각 장면의 전개가 뜬금없이 돌아온 부모님 등장. (사실 4권이 기대되는 가장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이 장면이었는데 너무 의외에 전개에 뭔가 찝찝한 기분으로 스타트 한 게 우선 아쉬웠다.) ​ ​ 그 이후 하루카 멘헤라 + 얀데레 각성 후 그 광기 어린 대사들은 다음 내용 안 읽고는 못 배길 정도로 재미있었는데 뭐..

[소설] [원서] 여자친구의 여동생과 키스를 했다. (이모키스) 3권 리뷰

한 줄 평 : 와.. 와... 제목 값 제대로 하네 ​ 평점 :9.0/ 10 ​ 줄거리 : 자꾸 (내)히로미치에게 상처를 입히는 언니를 보며 마상 당한 시구레! 이젠 더 이상 못(안) 참는다. ​ 2권에서 부풀어 오른 내 기대를 한껏 만족시킨 작품이다. 3권은 초반부터 정말 좋은 포인트가 많았다. ​ 이젠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을 만큼 사랑의 마음이 커진 시구레가 제대로 히로미치 꼬시기 작전에 들어가는데, 이 쉑이 아무리 유혹해도 간당간당 끝까지 버티는 거 보고 몇 번씩 마음 약해지는 시구레. 그럴 때마다 자신만을 생각해주는 헌신적인 시구레에게 흔들리는 히로미치 ㅋㅋ ​ 이번 권은 좋았던 장면들이 많아서 무엇을 이를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진짜 이건 이야기를 빼놓고 리뷰할 수가 없다. ​ 1-..

[소설] [원서] 여자친구의 여동생과 키스를 했다. (이모키스) 2권 리뷰

사진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2권은 좋다. 평점 :8.0/ 10 ​ 줄거리 : 키스 고백 이후 작정하고 유혹하는 시구레 ​ 1권의 혹평 후 그냥 후딱 읽고 치워야겠다고 잡은 2권. 초반은 역시.... 내가 이걸 일러와 후기에 속아서 사다니 ㅠㅠ 라는 마음으로 보고 있던 초반과 다르게 중반부는 진짜 미친 듯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반권 넘게 단숨에 읽었다. ​ 진짜 노잼파트였던거는 딱 그 너무 전형적이다 못해 클리셰라고도 부르기 힘들 것 같던 남자 3명에 하루카한테 와서 작업 파트까지였고(여기서 진짜 실망함). 그 후 막장 전개는 인정한다 ㅋㅋㅋ 아니 처음부터 이렇게 글을 쓰지... 1권은. 하... 자세한 건 여기 밑에 내가 쓴 리뷰가 있다. [소설] 여자친구의 여동생과 키스를 했다. 1권 ..

[소설] 여자친구의 여동생과 키스를 했다. 1권 리뷰

사진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재미있는 전개와 설정, 나쁘지 않은 일러, 재미없는 필력. ​ 평점 :3 / 10 ​ 줄거리 : 모쏠 남고생의 양다리 이야기. ​ 저 기가 막힌 제목과 일러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평점과 나무위키를 대강 읽었는데 호평이 많았다. (호평을 넘어 극찬도 있다.) 그래서 믿고, 정발은 1권 밖에 없길래 원서 1-3권 질렀는데.... (4권 발매 전, 현제 4권으로 완결). 하.... 이 바보야! 제발 1권만 사서 간만 보라고 그렇게 말했거늘..... 너무 기대 할만한 평을 많이 봐서 그런지 너무 실망했다. ​ ​ 결과를 말하자면 실패. 너무 기대 할만한 평을 많이 봐서 그런지 너무 실망했다. 또 하필 이거랑 같이 보고 있던 책이 내청코라서 그런진 몰라도 필력 차이가 너무 느껴졌다...

[소설] 책과 열쇠의 계절 - 요네자와 호노부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나는 누군가에게 소설 작가 한 명만 추천해 달라고 부탁받으면 요네자와 호노부를 자신 있게 추천할 만큼 요네자와 호노부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기대가 너무 커서 일까? 기쁨보단 실망이 컸던 작품이었다. 책과 열쇠의 계절은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의 이전 작품이 생각나고 오히려 이전 작품들의 태를 못 벗어 나서 그런지 퇴보 한 것처럼 느껴진다. ​ 기존 요네자와 호노부의 작품인 '빙과',' 소시민시리즈', '개는 어디에' 와 같은 '일상 추리소설'이라는 주제를 가진 소설들에는 항상 예리함이 숨겨져 있었다. 무심코 아무 생각 없이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따끔'하고 바늘에 찔린 것 같은 그런 날카로움이 있었다. 설령 주머니에 바늘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채고 반대편으로 손을 집어넣자 그곳에..

도서/소설 2022.08.21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리뷰! - 15살부터 48살까지 1년에 1살씩같이 먹어가는 추리소설 시리즈

추리소설 중에서도 최고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힘이 들어가 있는 표지를 자랑하고 있다.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는 엄청난 다작을 하는 작가인 아카가와 지로의 책으로 굉장히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재목을 보면 알듯이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는 모든 제목이 색 + 물건 조합으로 맞춰져 있고 작품의 주인공인 '스기하라 사야카'가 15살부터 한 살을 먹어간다는 콘셉트로 실제로! 이 책은 1년마다 1권씩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기하라 사야카는 15살에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에 이상함을 느끼고 추적한다. 그녀는 뛰어난 두뇌 회전을 바탕으로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내가 이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정말 15살의 아직 중학생의 여자아이라는 것이 잘 느껴 지도로 여러 가지 감정 표현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 이 책..

도서/소설 202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