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애니 9

넷플릭스에서 꼭 봐야 하는 애니메이션!! - 모노노케 히메

모두 지브리 영화 하면 제일 유명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 작품을 떠올릴 것이다. 두 작품 모두 모험 같은 스토리와 지브리만에 아름다운 화풍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지브리의 대표작이 되었다. 이런 두 작품처럼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 인터넷에 짤 이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작품 중 하나인 모노노케 히메, 원령공주를 소개하겠다. 줄거리 - 마을을 습격한 재앙 신을 물리친 아시타카는 그 대가로 저주를 받게 된다. 마을 무녀에게 서쪽에 무슨 일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왕 저주받은 김에 함 가볼까? 해서 서쪽으로 떠난 아시타카는 그곳에서 거대한 짐승들과 싸우며 마을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짐승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며 마을 사람들과 싸우는 모노노케 히메를 만나게 된다. 미야자키 하야..

갑철성의 카네바리 - 부산행과 비슷한 판타지 좀비 액션물

평점 3/5 괜찮은 작화에 화려한 액션신 그리고 좀비. 좀처럼 좋은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스토리가 산으로 가서 좀 평이 좋지 않은 애니 중 하나다. 그 망한 스토리도 여주 되시는 '무메이'님이 멱살 잡고 캐리 했다는 그 애니. 넷플릭스에 있길래 보았다. 좀비가 있는 산업화시대, 주인공이 살고 있는 마을까지 좀비들이 침공하게 된다. 대부분의 좀비물이 그렇듯 한 명에서 시작된 좀비가 끝없이 불어나는 상황에서 주인공 또한 좀비에 물리게 된다. 주인공은 역시 주인공처럼 미리 만들어놓은 기계에 목을 집어넣고 조여서 좀비 바이러스가 뇌까지 오지 않게 최대한 막는다. 그렇게 몸은 좀비가 되고 머리는 말짱한 반좀반인(?)이 된 주인공은 마을을 탈출하는 기차에 타게 되는데... 감상평은 음..... 킬링 타임용으론 괜찮은..

넷플릭스 애니매이션 추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정말 개성이 넘치다 못해 폭발해버린 그림체와 세계관을 가진 이 애니메이션은 지금까지 5기나 제작될 정도로 장편이기도 하며 여러 팬에게 사랑받는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이다. 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대해 알게 된지는 정말 오래됐는데 어쩌다 유튜브에서 근육질의 남자들이 기합을 넣어가면서 싸우는 짧은 장면으로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왠지 모르게 손이 안 가다가 지금에 이르러 '뭐 볼 거 없나?' 하며 넷플릭스를 뒤적이던 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발견하게 되었다. 줄거리는 죠죠가문의 자손들이 특별한 능력을 통해 악과 맞서 싸우는 정통적인 모험물이며, 이것에 더해진 깔끔한 기승전결의 전개, 찰진 내레이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왜 그동안 죠죠의 기묘한 이야기가 사랑받아 왔는지 알 수 있다. 만화, 애니메이..

넷플릭스 애니매이션 강추! '나만이 없는 거리 '

평점 - 4.3/5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대부분의 애니매이션을 보면 대부분이 판타지이다. 그 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이세계'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 마져도 칼을 쓰면써 싸우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로맨스나 러브코미디, SF물의 비중이 적은데 그 적은 비중의 작품들 중 정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완성도가 높다. 또한 애니메이션 중 비중이 정말 적다고 생각되는 추리물 이라는 속성이 날 이 작품으로 이끌었는데 긴장감이 적당하고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는 루프물이지만 판타지 처럼 루프를 난발한다던가, 혹은 루프에 의존하기 보다 좀더 추리물에 가까운 스토리가 맘에 들었던 애니매이션인 '나만이 없는 거리'를 소개하겠다. 주인공인 사토루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아주 잠깐 전..

결말까지 모른다면 절대 후회할 작품 - 진격의 거인

평점 - 4.5/5 원펀맨 이전에 한국에 엄청난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켰던 있다. 당시 '일반인'이였던 나조차도 이 애니를 봤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몰고 한국을 직격 했는데 그것이 바로 진격의 거인이었다. 벽 안에 갇여 있는 인류, 인간을 잡아먹는 거인들의 계속되는 공격과 공포, 입체 기동이라고 불리는 이동수단을 가지고 거인에 맞서 싸우는 군인들. 당시 진격의 거인이 보여준 파격적으로 잔인하면서 처절한 이야기는 나에게 '이래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재미있다고 하는 거구나...'라는 인상을 제대로 심어주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난 당시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일절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었고 때문에 기억으로는 1기에 절반 정도만 보고 나서 더 이상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나는 만화로 진격에 거인에 ..

FATE/Stay night - 당신이 오덕 이라면 죽기 전까지 꼭 봐야하는 애니매이션

평점 - 4.5/5 '보고 싶지만 무엇을 먼저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모르는 애니.' 필자도 이 애니를 입문하는데 상당한 장벽을 느끼고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보고 나서 생각하는 것은 왜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후회와 이제서라도 봐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뿐이다. 필자가 느낀 왜 페이트를 봐야 하는지, 페이트의 매력은 무엇인지, 어떤 작품부터 봐야 하는지 알아보자! 당신이 페이트를 봐야하는 이유. 페이트/스테이나이트는 지금은 유포터블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유명하지만 시작은 속칭 야겜이었다. 하지만! 근본은 야겜이라고 할지라도 타입문만의 흥미로운 세계관과 야겜답지 않은 스토리와 액션신 그리고 비중이 거의 없다 싶은 정도에 19금 신은 혁신과도 같았으며 그 재미는 인정받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기본..

신세기 에반게리온 - 오덕이라면 꼭 한번 봐야하는 필수 코스

평점 - 4.8/5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제목일 것이다. 일본과 한국 모두 이 애니메이션으로 '오타쿠'가 양성됐다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굉장한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작품으로 작품성은 둘째치고 재미는 인정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정체모를 거대 거인 '사도'가 지구에 계속해서 침공해 오는 것을 생체로봇인 '에바'로 막아내는 이야기다. 이 애니메이션의 특이한점은 에바에 타서 사도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은 모두 어린아이들이라는 점이다. 주인공 신지는 14살에 갑작스럽게 아빠에게 불린다. 신지의 아빠인 이카리 겐도는 에바를 통해 사도를 막아내는 네르프의 수장이며 신지에게 에바에 타도록 강요한다. 그 이유는 에바 1호기에 탈수 있는 것은 오직 신지뿐이기 ..

애니 명작 극장 1편 - 코드기어스 - 반역의 를르슈

본 애니 리뷰는 블로그의 주인이 '직접' 선발한 진정한 명작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개이며 절대 '재미없는' 애니는 넣지 않을 것을 선서합니다. 첫눈에 호불호가 강한 그림체,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의 두목, 중2병 같은 특수 능력 내가 한참 온갖 덕질을 하면서 애니메이션을 보았을 시절 1화도 보지 않고 걸렀던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은 '기어스'라는 특수 능력을 이용해서 세계 정복을 꿈꾸는 내용이라는 것을 보자마자 난 더 이상 관심을 꺼버렸다. 그리고 오덕후였던 시절을 지나 '일반인'과 '오덕'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지금에서야 우연히 넷플릭스에 코드 기어스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보게 되었다. 볼지 말지 매우 고민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같은 애니메이션 정체기에 소위 명작이라는 작품들은 더 이상..

안보면 절대로 후회하는 넷플릭스 강력추천 애니

도쿄 구울 [액션, 드라마] 사람을 먹는 사람 구울이 존재하는 세계 의도치 않게 자신의 몸에 구울의 장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해서 구울이 된 주인공은 구울과 인간의 싸움 속에서 어디로 향할 것인가? 한번 보면 뒤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돼서 결국 정주행 해버리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바케모노가타리 아라라기 코요미는 계단을 오르던 중 미끄러져 계단에서 떨어진 한 소녀를 받친다. 그리고 그 소녀에게 무게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게가 없는 소녀, 길을 찾을 수 없는 아이, 원숭이 팔이 되어버린 농구부 에이스, 뱀이 몸을 조여 오는 동생의 친구, 고양이 괴이가 되어버린 반장 등 얼핏 보면 괴이 현상을 퇴치하는 치유 물 같지만 그것을 빙자한 개그 애니메이션입니다.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