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메이션 작품 리뷰 97

[애니] 너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 1~2화 리뷰

짧 은 평 : 오히려 이정도로 노골적이니깐 그냥 웃기네 ㅋㅋ ​ ​평점 - / 10 솔직히 이번 분기의 기대작은 아니고 화제작인 100명그녀ㅋㅋ 대놓고 하렘 100명 예고를 하는 것만 봐도 살짝 헛웃음이 나는 데 초반 전개 마져 미쳤다 ㅋㅋ 이번 분기엔 이거 꼭 챙겨 봐야 겠다. 그냥 웃음벨임.

[애니] 언더닌자 리뷰

짧 은 평 : 이거 볼만한데? ​ ​평점 7.5 / 10 내가 분기 중에 재미있다고 말하고 계속 1기 엔딩까지 봐온 애니인데 솔직히 재미있어서 본 나조차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릴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 엔딩이다. 아무리 봐도 안풀린 떡밥이 많아서 이거 깔끔한 엔딩은 없을 것 같다고 보는 와중에도 생각했는데 결말역시 그냥 떡밥만 잔뜩 남아버려서 아쉽다. BD가 많이 팔려야 2기가 나올텐데 음... 이게 많이 팔릴까? 싶은 느낌? ​ 솔직히 이 작품의 강점은 닌자가 세계최강이라는 둥 대놓고 뻔뻔한 과장을 이용한 개그가 좋았는데 후반부에 액션신만 잔뜩있고 게다가 이야기 흐름도 갑작이 느려져서 후반부가 너무 루즈해져 버린것이 너무 아쉽다. 그래도 2기 나오면 볼 것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7~9권 리뷰

#월요일의타와와9권 짧 은 평 : 현행 가장 기다려 지는 만화 ​ ​평점 9.6 / 10 결국 기다리다 못이겨 내마위처럼 원서 진도를 따라가게 되어 버린 월요일의 타와와. 치어짱이 드디어 등장해 반눈짱을 제대로 이어받아 청춘럽코 느낌이 풍깁니다. ​ 그리고 요즘 각 권마다 미친 분량으로 보아 작가의 개인적인 편애가 듬뿍 들어간 듯 보이는 후배짱! 저도 솔직히 최애 뽑자면 아이짱, 후배짱, 치어리더짱 순이라서 그져 행복합니다. ​ 월요일의 타와와는 약간 애피소드 형식인데도 물리지도 않고 나오는 캐릭터마다 개성있고 넘 좋습니다. 나올때 마다 사는 마음속 1티어 만화.

[만화] 우리가 사귀어도 괜찮을까 1~8

짧 은 평 : 백합이라는 장르를 떠나서 그냥 꼭 봐야 하는 현행 1티어. ​ ​평점 9.0 / 10 1~8권 후기를 말해보자면 만화가 진짜 읽기 깔끔한데 감정선은 살아 요동친다. 이 작가는 분명 백합 만화가 아니라 그냥 무슨 연애 만화를 그리던 재미는 보장되겠네라는 생각이 1권을 보고 들어서 계속 사서 봤을 만큼 그냥 급이 다름. ​ 8권만 리뷰해 보자면. 미와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사에코 못 잊고 있는 상태에서 질투만 외로움 반으로 또 연애 시작하려는데 벌써부터 끝이 보인다... 반면 사에코는 속으론 몰라도 겉으론 진짜 완벽한 듯. 연애 경험 + 성격의 차이가 8권에서 아주 극명하게 강조되는데.... 사에코는 뭐.. 어찌 되던 잘 할 것 같은데 미와 답답함은 오늘도 피크를 찍는다. 이젠 대놓고 사에코..

[만화] 이런 게 좋아 1~2권 리뷰

짧 은 평 : 내가 기대했었던 내용은 아니였음. ​ ​평점 6.5 / 10 친구 이상 연인 미만 그냥 다른 말로 하면 x프렌드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약간 밀당 요소가 있는 러브코미디적 요소가 있을 줄 알았는데 19신이 권당 절반 정도다. ​ 내가 표지를 보기 전, 내용을 멋대로 예상하고 기대했었던 작품인데 열어보니 다른게 튀어나와서 꽤나 당황했다. 아직 보지 않은 사람들이 미리 예상을 할 수 있게 비유해보자면, 탑툰에 있는 만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 작품 자체는 그냥 무난하게 볼만한데 나에겐 구입욕이 안땡긴다.

[만화] 히나마츠리 완결 후기

짧 은 평 : 열심히 수습하셨잖아... ​ ​평점 7.0 / 10 내가 현행으로 나오는 만화 중에 완결까지 모아본 건 애가 처음이 아닐까 싶다. 뭐. 그 동력은 작품이 재미있어서 반, 나머지 반은 도대체 무슨 결말이 날까? 하는 호기심으로 봤던 것 같다. ​ 솔직히 후반부로 가면서 힘이 많이 떨어졌다는 게 느껴졌는지라 그리 기대는 많이 안 했고 솔직히 마지막 3권 정도는 설명이 너무 많아 개그 만화의 본질을 좀 잃은 거 같긴 하지만(앞 내용은 솔직히 까먹어서 뭔 소린지 이해도 안감..) 작품 전체적으로 봤을 땐 고평가를 하고 싶을 수밖에 없는 애착 가는 작품이다. ​ 뭐 사실 개그 하나만을 위해 달린 스토리다 보니 후반부 와장창 정도야 정으로 봐줄 수 있을 만큼 초~중반부의 재미가 워낙 뛰어나고 작품 자..

[애니] 16비트 센세이션 1~3화 초반리뷰

짧 은 평 : 성덕이 왜 생기는지 알것만 같다.. ​ ​평점 8.9 / 10 요즈음처럼 아예 현실 부정형인 이세계물이나 '좀100'처럼 대놓고 혹은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같이 직장인들을 위로하는 형태에 작품들이 많은데 이 작품 역시도 같은 주제이다. ​ 미연시 덕후인 주인공은 최고의 미연시를 만들고 싶지만 현실은 엑스트라의 뒷모습만 그리는 서브 일러스트레이터. 하지만 어찌어찌 과거로 타임리프에 미연시를 만들게 된다는 솔직히 스토리만 적고 보면 그저 그런데? 싶지만 역시 애니메이션은 실제로 한번 1화라도 봐 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작품이다. ​ 주인공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뿜뿜 튀어나오는 성우의 열연이 정말 좋고. 작품도 경쾌해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작품이다. 주인공 역의 성우 텐..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6권 리뷰

짧 은 평 : 갓 만화. 남자라면 꼭 보자.. ​ ​평점 9.5 / 10 그냥 한 권 한 권 숨이 안 쉬어지는 만화. 작가가 그림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는 게 이런 건가 싶은 만화입니다. 그냥... 보셔야 합니다. 이유는 여백이 부족해서 생략하겠습니다. ​ P.S 저는 최근 등장한 신사 무녀쟝... 무시무시한 다크호스라고 생각. 맘에 듭니다.

[애니] 장송의 프리렌 1~6화까지 보고 느낀 점

짧 은 평 : 이건 반칙이다... ​ ​평점 9.5 / 10 ​ 만화, 애니 무엇을 봐야 되나 하나만 고르자면 애니메이션이다. 장송의 프리렌 애니메이션을 보고 느낀 점은.... "이젠 만화 살 필요가 없는 거 아닌가?"였다. 물론 애니메이션이 어느 정도 홍보 목적으로 잠깐 1~2기 만들고 끊겨 버리는 애니메이션이 많기에 작품은 완결까지 즐기고 싶다면 원작을 사는 게 맞지만. ​ 시간과 예산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하나를 봐야 한다면 요즘 들어 애니 쪽에 마음이 더 쏠리는 것이 사실이다. ​ 최근 새로 알게 된 작품인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나 '무직 전생' 등등 '봇치더 록(은 원작은 보지 않았지만)' 같이 재미있는 작품들은 언제나 애니가 만들어지기 마련이고 제작사도 대충대충 만들지는 않기..

[만화] 장송의 프리렌 1~8권 리뷰

짧 은 평 : 저점은 낮고 고점은 높은 만화 ​ ​평점 9.0 / 10 ​ 지금은 10권까지 나왔지만 이 작품을 발견했을 당시 표지를 보고 아! 하고 오는 게 있어 그 당시 가장 최근 권인 1~8까지 끌려 구매하게 된 만화다. ​ 솔직히 1~2권 볼 때는 "나쁘진 않은데 이거 8권까지 보고 구매 후회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약간 들었다. 요즘 나오는 만화들과는 다르게 초반부가 굉장히 절제되고 잔잔한 편이기 때문이다. 근데 이 점이 이 만화에 진짜 매력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작품이 엄청 재미있다. ​ 점점 이 세계 물의 클리셰 느낌의 힘순찐 파트가 나오면서부터 긴장감은 만들어 주는데 작품의 색깔을 잃지 않으며 클리셰에 매몰되지 않는 점이 좋았던 만화다.

[애니]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 2번 하차 후 인정한다 너 재미있네.

짧 은 평 : 1화에서 2번 하차. 결국 라노벨까지 사서 봤네... ​ ​평점 8.0 / 10 솔직히 말해서 1화는 최악이다. 그냥 너무 온몸이 오글거려서 참기 힘들었다. 아니참지 못하고 1화 중간에 하차.. 근데 이거 요새 2기하고 있길래 뭔데 '이리 인기가 많아?' 하고 궁굼한 맘에 참고 참고. 진짜 꾺 참고서 한번 보기로 했다. ​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1화가 고비였던 건 맞다. 하지만 1화만 심해서 고비냐? 그건 아니다. 작품 평균이 1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내 중학교 감성을 불러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일단 1화넘기고 기억속에서 그 중2 감정을 불러오기만 하면 나름대로 그 당시를 추억도 되고 또 작품 중2병 코드가 나쁘지도 않고 개그도 괜찮아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