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런저런 잡담 모음집 19

내마위 9권 11월 8일 발매소식

진짜 기다리던 그 녀석과 그녀의 만화 내마위 9권이 11월 8일에 발매 예약구매를 받는 중 입니다. ​ 국내에선 이제 막 8권 변역해서 출간한지 얼마 안됬는데 9권 변역해서 정발하려면 그냥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언제 기다리지?? 이래서 한번 원서로 속도 따라잡기 시작하면 정발 못기다리나 싶네요... ​ 럽코의 최대 고비인 "사귀고 나면 재미없어짐" 징크스를 과연 이 커플은 부서버릴 수 있을지 여러모로 기대가 되네요. 일단 보고 최대한 빨리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여자끼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여자애를 백일동안 철저하게 함락시키는 백합 이야기 5권 정발 소식 (아리오토5권)

미카미 테렌 작가의 백합 소설 아리오토 5권이 정발 되었습니다... ​ 이거 국내에서 잘 팔리는지 꾸준히 정발해주는 게 아주 바람직합니다. ​ 일본에선 이번 달에 7권이 나왔네요.(여름답게 표지가 비키니! 둘이 여행 가는 이야기인 듯?) ​ ​ ​ 어쨌든 이번 5권은 여러모로 아야가 일하고 있는바에서 일하는 여러 인물들이 대거 등장! 하면서 왁자지껄 재미있습니다. ​ 5권 원서 리뷰는 밑에 달아 두겠습니다. https://aangmangd.tistory.com/271 [소설] 여자끼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여자애를 백일동안 철저하게 함락시키는 백합 이 짧 은 평 : 매 권마다 기대 만족. 갈수록 재미있어 지네! ​ 평점 : 8.7 / 10 ​ 줄거리 : 이번엔 카렌짱의 바에서 일하게 된 마리카! ..

[잡담] [블루아카/페그오] 등의 게임에서 게등위 심의 사태 발생

간단 요약 ​ 누가 블루 아카이브(15세 이상 이용가)라는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가 너무 선정적이라고 함. ​ 게등위 : 일러 수정하던가 등급 19로 올려! ​ 출처 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 : ?????? 그리고 그 불똥이 옆 겜들에 옮겨 타는 중... 일단 이 소식을 들은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의 반발 민원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게 또 쉽게 끝이 날 것 같지 않은 게, 또 같이 엮어있는 게임이 바로... ​ ​ 출처 페이트 그랜드 오더 공식 유튜브 페이트 그랜드 오더이다. 이 게임으로 말하자면 트럭 시위로 엄청난 이슈를 불러온 바로 그 게임의 장본인인 유저들이 있는...... 말하자면 실행력과 화력 둘 다 갖춘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유저들이 있는 게임이 안 그래도 1..

버튜버 빨간약? 전생? 안사람? 이 뭔지 알아보자

​ ​ ​ ​ '빨간약'이란 매트릭스에서 현실로 깨어나기 위해 먹는 약 혹은 현실을 의미하는 약으로써 이것이 버튜버 용어론 2D 캐릭터를 연기하는 유튜브의 실제 사람을 의미한다. 비슷한 용어들로는 'ㅇㅇㅇ 전생', 'ㅇㅇㅇ안사람 (안의 사람)' 등이 자매품으로 있다. 전생은 현재 캐릭터가 아닌 과거 활동했던 다른 캐릭터를 의미하며 안사람은 그대로 그 캐릭터의 실제 사람을 뜻한다. ​ ​ ​ 아니, 얼굴도 안 보이고 활동하는 사람을 어떻게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너무 목소리가 개성적이거나 혹은 본인이 일부러 티를 내거나 이전부터 활동을 해왔거나 해서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쉽게 알아맞히는 경우가 있고 본인이 캐릭터에 너무 심취(?) 한 나머지 다른 방송에서 실수로 자신의 이름을 말해버려 뜻하지..

템퍼 베개! 사이즈를 잘못 골랐더니 베게에 눈물자국이 생겼다 ㅜ.ㅜ

템퍼 베개는 크게 XS S M L QL 사이즈가 존재한다. 베개 종류도 크게 오리지널과 밀레니엄으로 나뉜다. 단순히 베게 종류는 취향 차이.... 인지는 모르겠고 나는 밀레니엄을 베어본 적이 없음으로 오리지널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오리지널 기준 기본 11만 원 이상의 살인적인 가격을 선보이는 이 베개는 사실 소문으로만 들었을 때는 '절대' 구입 욕구가 없었다. 아니 무슨 베개가 10만 원이나 하지? 하고 그냥 듣고 넘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쩌다 한번 템퍼 베개를 베고 자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기분을 잊지 못해서 구매해 버렸다. 그만큼 아주아주아주 편하고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아주 큰 착각을 하고 그냥 적당한 사이즈로 베개를 구매한 데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다. 나에게 베개가 높아서 목이 불..

버튜버는 메타버스가 거품이 아니라는 가장 중요한 증거이다.

- 286만 조회수를 달성한 이세계아이돌 뮤비-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씹덕이라면 모르려야 모를 수 없는 버튜버라는 문화는 여러모로 신기하다. 사실 이런 모션 캡처를 이용한 2D 라이브 기술은 찾아보면 이전부터 있었던 기술이었지만 지금과는 차이가 확연히 달랐다. ​ 엄청나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점점 원하던 기술들을 구현해 내는 세상이 오자 '키즈나 아이'라는 이름으로 좀 더 새로운 콘텐츠에 허덕이던 덕후들의 마음을 불사지르는 것은 물론 일반 세간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었던 버츄얼 유튜브를 기점으로 VTuber은 이미 메타버스의 시작을 알렸다. ​ 이는 지금 메타버스에 대한 상반된 관점으로 피 터지게 주장하고 있는 반대편 주장 중 '메타버스는 이미 옛날부터 존 제했고..

[vtuber]와 같이 보는 영화 방구석 영화관 리뷰 - 작품 붉은 돼지

난 유튜브 생방송을 잘 보지 않는 편이다. 특히 홀로라이브의 경우는 대부분 풀 영상이 2~3시간짜리도 거뜬히 있는 데다가 기본적으로 일본어만 가능하고(라고 쓰고 몽땅 까먹어 겨우겨우 문맥에 의존하는 수준) 영어는 특히 절망적이기 때문에 일명 '키리누키'라는 짧은 변역 클립을 자주 애용한다. 대부분의 '키리누키' 제작자들이 열열한 팬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때문에 변역을 해주는 것은 물론 풀영상 중에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짧은 클립 형식으로 제작하다 보니 오히려 라이트한 팬 입장에선 풀 영상을 보는 것보다 이쪽이 훨씬 재미있다. 대강 홀로라이브만 해도 30명이 넘어가는데 3명 중 1명꼴로 하루에 한 번 방송한다고 해도 풀영상을 챙겨보려고 하면 1시간으로 단순 계산을 해보아도 하루 10시간을 봐야지 모든 방송을..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 첫 100회 이상 달성 기념 포스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쏠쏠한 제미 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 통계를 보는 건데요.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ㅎㅎ) 어제 통계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 평소에 글을 안 올려서 그런지 흐지부지하던 조회 수들이 갑자기 하늘을 뚫고 올라가 버렸기 때문인데요.. 얼떨결에 처음 목표로 삼았던 조회수 100을 달성하니 정말 기쁘기도 하면서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이유를 보니 짜잔~ 무려!!! 단일 게시물로 117회나! 얼마 전에 올렸던 소니보이 조회 수가 빵~~~! 하고 터졌던 거였습니다.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보고 기쁜 마음에 리뷰도 들떠서 재미있게 쓴 작품인 만큼 조회 수도 잘 나오니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 그래서 다시 제 리뷰를 읽다 보니 조금 짧게 쓴 것도 있고 내용도 부실하길래 다시 영혼을 갈..

굿바이 2021

2021년에 블로그를 시작해서 이제 첫해가 지나갑니다. 나름 만족할 만큼 포스팅을 못 쓴 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해였습니다. ​ 사실 좀 더 빨리, 한참 작품들을 읽고 보고 즐겼던 시기에 시작했으면 좀 더 풍성하고 만족할 만한 글들을 썼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 하는 데에, 내가 무언가 느낀 점을 쓴다는 게 사실 좀 부끄럽다는 마음에 몇 번 썼다 지우고 블로그를 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어쩌다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린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사소한 두려움들이 사실 경험해 보면 별것 아니었다는 것을 느끼듯이 블로그도 한번 시작해 보고 나니 처음엔 자기만족에서 시작해서 점점 조회 수가 올라가는 것이 재미있더라고요. 물론 지금에..

나만 없어 공감 버튼!!!! 네이버 블로그 초보 필수 필독!! 공감 버튼 만들기

여느 날처럼 블로그를 꾸미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들어온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공감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댓글 옆에 위치해 있어야 할 공감 버튼이 눈에 씻고도 보이지 않자 다른 글, 다른 글 모두 찾아보았지만 모두 동일 ㅠㅠ 여태까지 공감 버튼도 설정해 두지 않고 블로그를 하고 있었다니 ㅠ 그래서 오늘은 공감 버튼을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정말 쉬워요!) 우선 자신의 블로그에서 글 목록을 열고 "글 관리 열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밑 그림과 같이 글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 상자가 나오는데 이때의 팁! 밑에 5줄 보기를 30줄 보기로 바꿔주면 한 번에 여러 글을 바꿔줄 수 있어 더 간편해요! 그런 다음 설정 변경 버튼을 눌러 설정 창에 들어가 줍니다...

신한 은행 뱅킹 앱 '신한 쏠(SOL)'을 추천하는 이유

최근 모바일 뱅킹이 대세가 되면서 휴대폰에 꼭 하나씩 은행 앱이 있을 것이다. 굳이 컴퓨터를 켜지 않고 휴대폰으로 이체를 하는 편이 편하기도 하고 밖에 있을 때도 이체하는 것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 여러 은행이 있는 만큼 여러 은행 뱅킹 앱이 있기 때문에 내가 써보지 못한 앱들도 많지만 내가 현제까지 사용해 본 은행 앱 중엔 압도적으로 신한 쏠이 편했다. ​ 가장 좋은 점은 굳이 공인인증서를 만들지 않아도 간편 인증으로 이체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기능이 정말 정말 편한다. 사람들이 은행 뱅킹 앱을 놔두고 굳이 토스나 카카오페이를 쓰는 것은 은행에선 무엇을 하는데 공인인증서를 계속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으로 옮기고 매번 결제할 때마다, 로그인할 때마다 틀리질 않기를 빌어가며 ..

윈도우 11이 정말 기대되는 이유

10월 5일에 윈도우 11출시를 이제 약 2주 정도 남겨놓고 있다. ​ 예전에 공식적으로 윈도우 10이 윈도우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았다. ​ 정말 많이 익숙해지고 편했던 윈도우7에서 윈도우 8과 윈도우 10이 나왔을 때도 윈도우 7을 고집했던 사람들도 있지만 결국 윈도우 10을 써본 후 적응만 하면 더 편하고 UI도 고급스러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 항상 완벽한 버전은 존재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 그래서 나는 이번 윈도우 11이 나온다고 해서 딱히 마이크로소프트에 악감정은 없다. 오히려 이런 큰 업데이트 준비로 엄청난 개발비가 들었을 것을 생각하면 사용자 입장으로 써는 좋을 뿐이다. 기존 윈도우 10을 이용하고 있으면 당연히 무료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