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라노벨추천 12

[소설]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3권 리뷰

짧 은 평 : 테에테에... ​ 평점 : 7.6 / 10 ​ 줄거리 : 아지사이양과 온천 데이트! ​ 아주아주 일러부터가 힘이 꽉 들어간 3권. 솔직히 지금까지 독자가 아마 가장 기다렸을 아지사이 파트인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 1~2권 히로인들도 나쁜 것 아니었지만 뭔가 뭔가.. 이 '무리무리' 작품만에 특징? 혹은 특색이 드러나기 보다 약간 무난 무난한 느낌이었다면 3권은 하와와.. 이게 무리무리? 같은 느낌이랄 거.. 뭐 어쨌든 좋았다는 이야기. ​ 물론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자면 난 좀 더 아지사이 - 레나코의 단둘만의 풀코스를 보고 싶었는데 중간에 등장한 마이로 인해 뭔가 삼각관계 같은... 수학여행 같은.. 느낌이 되어 버린 게 너무 아쉽다. ​ 이번 3권이 아지사이양 파트인 만큼 그..

[소설]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2권 리뷰

짧 은 평 : 드뎌 시작?!? ​ 평점 : 7.5 / 10 ​ 줄거리 : 이번엔 정통 츤데레 흑발 미소녀 공략?을 해버렸다? ​ 음음. 솔직히 1권이 미카미 테렌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아리오토​를 보는 것 같았다면 2권부터는 본격적(?)으로 약칭 '무리무리'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느낌이다. 이번 권의 히로인은 사츠키 양! ​ 흑발, 문학소녀, 공부 잘함, 노력파... 그리고 빈유.. 뭔가 내가 요즘 한참 보고 있는 타 라노벨 봉사부 부장과 많이 닮았는데? 싶지만, 결정적으로 이쪽은 뭔가 츤츤데레데레 귀여운 츤데레 적인 성격이 더 강한 느낌이다. ​ 주인공에게 접근한 이유도 본인이 싫어하는(이라고 쓰고 좋아하는이라고 읽는) 마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주인공에게 접근.. 했지만 오히려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버리게 되..

[소설]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1권 리뷰

짧 은 평 : 1권은 아리오토의 향이 짙은 느낌? ​ 평점 : 7.3 / 10 ​ 줄거리 : 아싸였던 내가 화려한 고교 데뷔에 성공했더니 여자한테 고백받았다??? 무리무리(무리가 아니었다?!) ​ 황당한 라노벨 제목 월드컵으로 유명해진 제목의 소설... 나도 유튜브에서 이 제목을 이 책 보기 전에 접한 뒤에, 이 장문의 제목을 보고 뭔 내용인지 진짜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어 보게 된 소설이다. ​ 소설의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인싸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한 여자아이가 쿨이 티 미녀에게 고백받아 어쩔 줄 모르는...... 잠깐!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이거 완전 아리오토잖아???라고 바로 생각되었다. (아리오토 리뷰 링크) ​ 물론 이 책은 한국에서 19금이 걸리지 않을 걸 봐..

[소설] 여자끼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여자애를 백일동안 철저하게 함락시키는 백합 이야기 5권 (아리오토5권) 리뷰

짧 은 평 : 매 권마다 기대 만족. 갈수록 재미있어 지네! ​ 평점 : 8.7 / 10 ​ 줄거리 : 이번엔 카렌짱의 바에서 일하게 된 마리카! ​ ​ 매 권마다 날 실망시키지 않는 개취 소설 아리오토이다. 역시 초반부터 익숙한 개그 전개로 시작하는 프롤로그는 이번에도 만족. 이번 책 역시도 백합 향이 아주 짙게 풍기는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 ​ 5권에서는 그동안 잠깐잠깐 소설에서 묘사 정도로 비추는 정도였지만 마리카와 아야 둘 모두에게 중요한 장소이기도 한 카렌짱의 바에 대한 이야기다. 카렌짱부터 시작해서 바에서 일하는 5명의 매력 넘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비중이 높은데 한 명 한 명 캐릭터가 확실하고 역시 그 바에서 일하시는 여자들답게 개방된(?) 마인드와 발언들로 마리카에게 당혹과 곤란의 감정들을 ..

[소설] 여자끼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여자애를 백일동안 철저하게 함락시키는 백합 이야기 4권 (아리오토4권) 리뷰

짧 은 평 : 이번권 진짜 백합 밭 그 자체.. 진짜 알차다. ​ 평점 : 8.5 / 10 ​ 줄거리 : 밸런타인데이! ​ 1~3권까지 꾸준히 마리카와 아야 커플을 중점적으로 다뤄왔다면 이번엔 마리카 주변의 커플들의 이야기가 주된(물론 마리카의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스토리이다. ​ 밸런타인데이에 자신의 몸(?!?)을 프리젠트 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리카짱ㅋㅋ 걍 초반에 이 부분부터 개 웃겼는데 이후에 등장한 신캐릭터 나츠미짱과 유메짱의 케미 개그가 계속 때려 박으면서 4권 내내 거의 캐리함과 동시에 달달한 스토리가 듬뿍 담긴 권이었다. ​ 중간에 완전 질투 상태의 아야가 학교에 으슥한 곳으로 마리카를 끌고 가서(?) 마구 마리카를 괴롭힐 때. 입으로는 싫다고 하면서 끝까지 완전히 거부하지 않는 마리카는 뭐..

[소설] 여자끼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여자애를 백일동안 철저하게 함락시키는 백합 이야기 3권 리뷰

짧 은 평 : 우와아ㅏ... 이거 수위가 점점 더 장난 아니네.. ​ 평점 : 8 / 10 ​ 줄거리 : 다가온 크리스마스..... 그리고 둘의 동거 생활!! ​ ​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라 노벨 여자끼리라니.... (생략), 줄여 아리오토라고 부르는 이 백합 시리즈. 지난 2권에선 둘이서 데이트하고 이것저것 이해하게 되고 여러모로 둘이 사이가 더 좋아지는 꽁냥꽁냥 파트가 많았다면 3권은 보면서 우아ㅏ...라고 입이 벌어질만한 수위의 19금 내용들이 잔뜩 가득한 이야기였다. ​ 여전히 마리카는 귀엽고 깜찍하고 아야의 때때로 보여주는 허다 끼는 여전히 매력적였다. 책이 가면 갈수록 마리카가 점점 더 아야를 좋아한다는 것이 확 느껴지는 게 이 시리즈의 장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마리카의 내면 묘사라..

[소설] 여자끼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여자애를 백일동안 철저하게 함락시키는 백합 이야기 2권 리뷰

짧 은 평 : 마리카.... 핵 귀여워.. ​ 평점 : 8 / 10 ​ 줄거리 : 에에에? 사실 마리카의 절친(여자)들이 사귀고 있었다고?? ​ ​ 1권에서 사귀는 사이가 된 마리카와 아야. 학교에서 아싸가 된 아야를 어떻게든 자기 그룹에 넣기 위해 안절부절 노력하는 마리카가 넘나 귀여운 2권이다. ​ 1권에서도 느꼈지만 이 작가... 여자 화장품이라던가. 옷이라던가. 여러 가지 소품들에 관한 서술이 엄청 자세하다. 덕분에 뭔가 여자력이 책에서 팍팍 느껴지는 게 진짜 백합 백합 하다는 느낌이 확 전해져 오는 느낌... 이다가도 갑자기 19신으로 분위기 확확 바꾸는 게 진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라서 읽는 내내 즐거운 책이다. ​ 2권은 마리카의 친구인 치사키와 유메, 그리고 아야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

[소설]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권 리뷰

짧 은 평 : 옆집.... 안드로이드 상? ​ 평점 : 7 / 10 ​ 줄거리 : 옆집 교내 최고 미소녀가 자꾸 밥을 해준다. ​ 지금 애니메이션도 방영하면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품이다. 어느 날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PV가 떴었는데... 빨리 블로그에 글 써야지 했는데 벌써 방영이 시작되었다. 어쨌든 이 작품(소설)에 대한 내 솔직한 감상을 말해 보겠다. ​ 내가 이 작품을 구입하게 된 시점에선 이미 꽤나 라노벨 정발이 되어 있는 상태였고 평들도 다들 호평 일색. 엄청 달달하고 좋다는 평들이 많길래.... 그냥 질렀다. 그것도 꽤나 많이. ​ 그만큼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기도 해서 오자마자 바로 봤는데 솔직히 음...... 모라고 표현해야 될지 정말 애매한 작품이다. ​ '절제된 일본 ..

[소설] 여자끼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여자애를 백일동안 철저하게 함락시키는 백합 이야기 1권 리뷰

짧 은 평 : 귀여운 여자아이가 두 명이면 귀여움이 두 배라... 명언입니다. ​ 평점 : 당신이 백합이 취향이라면 10점. ​ 줄거리 : 제목 그대로 ​ "이 세상에 백합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 그야? 귀여운 여자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백합이라는 장르는 다른 장르에 비하면 거의 소멸(?) 직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귀한 게 아닌가 싶다. 사실 백합 작품들은 관심을 가지기도 전에 잘 보이지가 않아서 찾기가 힘든 장르가 아닐까..? 싶은 와중에 찾아낸 단비 같은 작품이다. ​ 솔직히 지금까지 백합 만화들만 봤었고 라노벨은 읽은 적이..... 아마도 없어서 반신반의하면서 봤는데 진짜 기대 이상이상이상이상이상을 해준 작품이다. ​ 내용은 대충 저 오른쪽에 귀..

[소설] 살짝 연상이어도 여자친구로 삼아주시겠어요? 2권 리뷰

짧 은 평 : 2권에서도 여전히 귀여우시네요.. ​ 평점 7.0 / 10 ​ 줄거리 : 이 두 사람 사귀고 나서부터가 문제다. ​ ​ 1권에서 어찌어찌 사귀게 된 두 사람의 이후의 이야기. 1권이 꽤나 괜찮아서 2권도 기대하고 봤다. 1권이 워낙 깔끔하게 끝나기도 했고 1권에서 여러 소재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2권은 약간 약해진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편이였다. ​ 난 솔직히 약간 OL 적인 느낌의 갭 모에를 기대했는데 약간 데레데레 계열로 진행돼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그리고 이 작품에 꽤나 게임 관련 네타가 굉장한데 솔직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약간 남자 주인공에 감정이입해서 들어버리게 되는 그런 기분... ​ 2권은 1권에 연장선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무난 무난해서 그냥 그렇게 ..

[소설] 살짝 연상이어도 여자친구로 삼아주시겠어요? 1권 리뷰

짧 은 평 :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너무 좋았다. ​ 평점 8.0 / 10 ​ 줄거리 : 전철에서 첫눈에 반한 교복 JK가 사실은 OL 이었다?? ​ 어디 리뷰에서 1권 만으로 완성도 높다.라는 말을 봐서 "그럼 1권만 봐볼까? 싶어서 구매한 라노벨이다. ​ 초반부터 은근 재미있게 봤는데 그 이유는 도대체 27살 여자가 왜 도대체 아침 출근 러시 전철에 여고생 코스프레를 하고 교복을 입고 있었을까? 하는 게 진짜 엄청나게 신경 쓰여서 여러 가지 상상하면서 보니깐 훌쩍 중반을 이미 넘기고 있었다. ​ 이유는.... 나름 납득이 가면서도 안 가는... 피식 웃긴 그런 사연... ​ 그렇게 초반을 넘기고 나서는 대부분 꽤나 진지한 연애담이었다. 12살 차이라는 게 사람에 따라서 엄청 갈릴만한 나이 차이인데 더..

[소설] 경험 많은 너와 경험 없는 내가 사귀게 된 이야기 1권 리뷰

한 줄 평 : 라노벨 비처녀계의 한줄기의 빛 ​ 평점 7 / 10 ​ 줄거리 : 진짜 제목 그대로. ​ 뭐랄까.. 이거 1권 사도 되는 거야? 뒷이야기 볼 수 있어?라고 걱정될만한 작품이어서 원작이 몇 권까지 나왔는지 보니깐 올해 9궐에 5권까지는 순항 중인 작품이다. ​ 사실 비처녀라고 하면 기겁하고 도망가는 유니콘들이 많은 업계에서 용케도 이런 작품이 나왔구나 싶어 구입한 작품이다. ​ 만약에 그냥 일반 럽코에서 히로인 중 한 명이 "짜잔! 사실 비처녀였습니다." 하면 상상만 해도 엄청난 일이 될 거 같은데... 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여파는 의식했는지 (ㅋㅋ) 제목부터 대놓고 "미리 경고했다!"라고 크게 적고 들어가는 게 뭔가 웃겨서 구매해서 본 작품이다. ​ ​ 내용이 참신하고 특이한 전개보단 럽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