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라이트노벨

[소설] 살짝 연상이어도 여자친구로 삼아주시겠어요? 1권 리뷰

아앙망드 2022. 12. 30. 02:30

 

짧 은 평 :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너무 좋았다.

평점 8.0 / 10

줄거리 : 전철에서 첫눈에 반한 교복 JK가 사실은 OL 이었다??

 

 

 

 

 

 

어디 리뷰에서 1권 만으로 완성도 높다.라는 말을 봐서 "그럼 1권만 봐볼까? 싶어서 구매한 라노벨이다.

초반부터 은근 재미있게 봤는데 그 이유는 도대체 27살 여자가 왜 도대체 아침 출근 러시 전철에 여고생 코스프레를 하고 교복을 입고 있었을까? 하는 게 진짜 엄청나게 신경 쓰여서 여러 가지 상상하면서 보니깐 훌쩍 중반을 이미 넘기고 있었다.

이유는.... 나름 납득이 가면서도 안 가는... 피식 웃긴 그런 사연...

그렇게 초반을 넘기고 나서는 대부분 꽤나 진지한 연애담이었다.

12살 차이라는 게 사람에 따라서 엄청 갈릴만한 나이 차이인데 더불어 남주가 무려 만 15살....

나는 음... 내가 15살일 때 27살과 사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더니... 아슬아슬하게 될지도?라고 생각했다가 순간...

어? 잠깐?

남자가 학교 졸업하는 18 되면 여자는 30?이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음.. 힘들지도...라고 순간 생각했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에선 제대로 나이차로 인해 벌어질 여러 가지 두 사람의 고난들을 무겁지 않게 라이트노벨인 만큼 가볍게 넘어가면서도 여러 포인트 들을 꼭 집고 넘어가는 점이 좋았다.

 

내가 이 책을 구매하게 된 리뷰 말처럼 시리즈를 염두에 두지 않은 것처럼 1권으로 완결......이라고 1권만 본 사람은 생각해도 될 만큼 1권 기승전결이 좋아서 궁금하다면 가볍게 사서 보기 부담스럽지도 않고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