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청코원서 6

[소설] 일본 원서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권 (내청코) 원서 리뷰

진짜 큰 거 왔다!!! 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이번 편은 진짜 GOD! ​ 평점 :10/10 ​ 줄거리 : 전권부터 이어지는 하치만과 유키노시타의 냉전과 시작되는 학교 축제 ​ 이번 권은 진짜 와타리 와타루가 작정하고 영혼을 싣고 글을 썼다는 게 느껴지는 화였다. 지난 5권에서 코마치가 어렵게 만들어준 기회로 불꽃놀이에 나갔던 유이가하마와 하치만의 신경을 살살 긁던 사가미 미나미가 다시 곤란에 하던 하치만을 도와주려던 유이가하마를 아예 반에서 대놓고 긁는 걸 본 하치만 2스택 적립. 이어서 부실에까지 와서 유이가하마를 건드리는 사가미를 본 유키노시타의 완전 빡돌게 만든 사가미 미나미가 참교육 당하는 권이기도 하면서 부실 멤버 3명의 성격이 정말 섬세하고 생생하게 그려진 정말 갓갓 작품이다. ​ 부실에..

[소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5권 (내청코) 원서 리뷰

사진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토츠카 권두 표지는 너무하잖아? ​ 전편인 4권에 하루노가 타고 등장한 리무진에 맨붕을 받아버린 하치만. 1년 전 교통사고의 차가 사실 유키노시타가 사용하는 차였으며 그때 유키노가 타고 있었음에도 자신을 처음 봤다고 모른척한 유키노시타에 온통 정신이 빼앗겨 있는 와중 여러 조연들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 꾸준히 등장하는 토츠카를 필두로(그렇다고 권두 표지는 좀...) 히라즈카, 사와사키, 자이모쿠자까지.. 대부분 만담으로 별다른 요소가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하치만 맛이 제대로 가 벼려서 다들 신경 써주는 게 아닐까 싶은 게 대놓고 코마치가 위로해 준답 씨고같이 산책 가주는 걸 보니 어지간히 멘탈이 흔들리고 있는 게 분명하다. ​ 이런 와중 유이..

[소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4권 (내청코) 원서 리뷰

사진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여름 분위기 한껏 ​ ​ ​ ​ ​1~3 까지는 하치만에 독백 개그가 분량에 5~70%를 차지했다면 이번 편은 봉사부 + 하야마 그룹의 대화가 주를 이루는 편이다. ​ 그래서 그런지 이번 편은 분위기가 훨씬 가볍고 여름 캠핑 분위기가 나는 권수이기도 하다. 물론 내용을 펼쳐보자면 어둡지만 말이다. ​ 초등학생 그룹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를 보며 각자의 과거를 회상하는 하치만, 유키노, 유이가하마는 저마다 돕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한다. 그들이 돕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없는 이상 지금 눈앞에 해결해 봤자 같은 일이 또다시 일어날 것임을 본인들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그리고 그 문제는 봉사부 3인..

[소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3권 (내청코) 원서 리뷰

사진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자이모쿠자좀 그만 등장시켜!!!!! 트윈 테일을 하고 고양이를 보러 외출을 나온 유키노를 위한 권.... 이였어야 하는데 망할 자이모쿠자 분량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는 권수이다. ​ 애니메이션에서 자이모쿠자 + 유희부 분량 다 잘린 게 감사할 따름..... 진짜 그것만 빼면 대부분의 내용은 유키노와의 외출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감사할 따름인 권수다. 물론 둘 다 도키도키~ 같은 전개 따윈 1도 없이 완전 비즈니스 관계인 게 관전 포인트! ​ 그리고 대망의 하루노의 등장! 애니메이션으로 볼 땐 그리 안 보였는데 소설 삽화엔 완전 초(www) 갸루 누님이 떡하니 계셔서 바로 하치만에 감정이입 200% 가능했다. (진짜 이 삽화는 쩔었다. 소설로 보니깐 더욱 느껴지는 압박감이 ..

[소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2권 (내청코) 원서 리뷰

​ 평점 : 4/5 ​ ​ ​ 간단평 : 1권이 주역 소개라면 2권은 조역 등장! 여전히 하치만의 독백 보케츳코는 재미있었다. ​ ​ ​ ​ 코마치를 필두로 등장하는 봉사부 주변 인물들의 등장이다. 앞으로 계속 얽히게 되는 비중 높은 주연급 조연인 하야마 하야토의 등장부터 나중 가선 비중이 없어지는 사키....어쩌구....아! 사와사키 사키양까지 여러모로 봉사부 주변 인물들이 우르르 등장해서 앞으로의 전개를 준비하는 권이기도 하다. ​ 그렇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선 특별히 '메이트 카페' 와 '고급 바'를 제외하곤 별 특색 없이 쓱 지나갔기도 하고 이후 이어지는 에피소드들이 또 워낙 재미있어지기 때문에 별생각 없었지만 소설로 보니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 권이기도 하다. ​ 특히 카와사키의 에피소드가 그러한데..

[소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권 (내청코) 원서 리뷰

초초초초초초대박 히트 작품. 나도 한참 애니를 재미있게 봤기에 "이건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야!" 라는 명목으로 전권을 질렀다. ​ 줄거리는 뭐 애니가 워낙 유명하기에 생략하고 소설만에 특징을 말하자면. 정말.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다. 책에 대부분이 하치만의 속으로 하는 혼잣말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 또한 피식거리면서 다음 장을 넘기게 된다. ​ 역시 학교를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 청춘물인 만큼 어려운 한자나 표현, 문법이 사용되지 않는 것도 메리트가 있다. (자이모쿠자.... 이 녀석 파트는 예외로 치자. 난 솔직히 유이가하마의 기분으로 그 파트 루비 무시하고 그냥 읽음... 읽어도 뜻이 전혀 이해 안 간다;;;) 하지만 진짜 일본인만 알 수 있는? 그런 개그 같은 것이 몇 개 껴있는 것이 느껴지고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