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만화추천 9

[만화]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7권 리뷰

짧 은 평 : 빨리 8권 아니 9권 아니 10권 주세여... ​ 평점 : 9.0 : 10 ​ 줄거리 : ... ​ 요즘 가장 기대되고 기다리는 만화 내마위.. 초반부터 여전히 변하지 않고(조금은 변했지만) 뻘짓을 하는 쿄타로가 반겨주는 7권 이였다. 사실 사귀자는 말만 안 나왔지 학교에서부터 염장질을 시작해서 아예 데이트까지 자주 하는 이 커플.... 이젠 부모 공인(?)으로 야마다가 쿄타로의 집에서 자는 이벤트까짘ㅋ ​ 이젠 쿄타로에게 대놓고 마음이 열렸는지 이런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야마다의 여러 스타일을 볼 수 있다. ​ 요즘엔 럽코 하면 이 작품 이외엔 생각이 안 나는 게 최대 단점.... 원서는 3월쯤에 8권 출간이던데 이거 또 변역해서 출판하려면 얼마나 걸릴라 모르겠네... 흑흑 ​

[만화] 단다단 2권 리뷰

한 줄 평 : 약간 쉬어가는 느낌? ​ 평점 8.4/ 10 ​ 줄거리 : 아직 끝나지 않은 터보할멈. 어디있는지 모르는 긴타마 찾기. ​ 1권에 이어서 이번에도 거시기 찾기... 가 아니라 이번엔 알이 없어져서 알 찾기에 나선 두 주인공의 이야기. 아직 1권의 이야기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라 1권 같은 확 튀는 신선한 전개는 없지만 여전히 1권과 같은 재미는 이어진다. 역시 2권에서도 엄청난 매력을 뿜뿜하는 여주님 덕분에 뭔가 럽코를 보는 느낌과 더불어 개그 실력도 죽지 않았다. 아마 3권에서 알을 찾을 거 같고 2권에 새로 등장한 신 캐릭터와 무언가 엮이게 되면서 스토리가 전개될 거 같은데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된다.

[만화] 최애의 아이 2권 리뷰

사진 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이제 진짜 재미있어 지나? ​ 평점 8.2/ 10 ​ 줄거리 : 연애계로 발을 딛는 두 사람 ​ 아이의 죽음 이후 남겨진 두 아이(전생)이 연애계를 향해 딱 한 발짝 발돋움 하기까지의 이야기가 2권의 내용이다. ​ 주인공은 아이의 복수를 위해, 주인공의 동생으로 환생한 애는 본인의 꿈을 위해 연애계 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딱 끝난다. ​ 평점을 8.2점을 주긴 했지만 솔직히 본 권만 따지고 보면 7.5 점이 맞는 거 같은 정도의 스토리이지만 이후 스토리가 매우 기대되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두근거리면서 읽었기 때문에 그것까지 포함해서 저 점수를 줄 정도로 앞으로의 전개가 정말 기대되는 작품이다. ​ 아무래도 아이가 포커스가 된 1권 보다 본격적으로 주인공이 포커..

[만화] 최애의 아이 1권 리뷰

사진 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이게 만화계의 아침드라마? ​ 평점 8.0/ 10 ​ 줄거리 : 내가 최애(아이돌)의 아이로 환생하다? ​ 카구야 X 쓰레기의 본망이라는.. 둘 다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가들의 콜라보 만화다. 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도무지 스토리가 감이 안잡히는데... 그냥 쉽게 연애계 X 추리를 짬뽕 시켜놓은 이야기다. 1권은 아무래도 연애계 관련 스토리가 많고 아마 초반부 대부분은 연애계 관련 스토리로 진행 될 듯 하다. ​ 책은 전반적으로 걍 재미있다. 역시 두 작가 모두 워낙 실력이 출중한 작가들 이라서 그런지 이야기도 탄탄한게 느껴지고 지루함이 전혀 안 느껴진다. 외모가 출추하게 타고난 외모 금수저의 두 남매 콤보가 연애계에서 고군분투해 나가는게 벌써 부터 기대되는 느낌? ..

[만화] 단다단 1권 리뷰

사진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이거 꼭 보셔야 됩니다. ​ 평점 9.6/ 10 ​ 줄거리 : 오컬트를 믿지 않는 남자와 UFO를 믿지 않는 여자의 이야기. ​ 최근 봤던 만화 중 가장 신선했던 만화. '파이어 펀치', '체인소 맨' 어시스턴트였다고 하는데 정말...... 체인소 맨의 장점을 제대로 가져온 만화라는 느낌. ​ 오컬트와 UFO라는 소재와는 상관없이 이야기 전개나 개그 포인트가 정말 뛰어나다. 또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리는 법을 제대로 아는 듯한 몇몇 연출은 진짜..... 1권은 전체적으로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매우 좋은 만화였다. ​ 딱히 이렇다 저렇다 할 소개 필요 없이 걍 재미있다 한 단어로 표현 가능한 만화. 다음 권이 진짜 궁금해지는 만화. 벌써부터 이 작가의 후속작이 기다려지는 ..

[만화] 은수저 1권 리뷰

사진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좋은 내용이지만 재미 호불호는 좀 탈 듯? 평점 :7.8 / 10 줄거리 : 농고에 진학한 범생이 이야기 강철의 연금술사로 엄청 유명한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의 작품이다. 평도 은근 괜찮고 워낙 강연이 좋은 작품이었던지라 말 그대로 이름값만 믿고 구매했다. 내용은 전작이 판타지였던 거에 비해 이쪽은 완전 리얼 현실의 이야기. 꽤나 농업에 대한 자료 준비가 튼실하다고 느꼈다. 소재 특성상 동물에 사육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최근 우마무스메의 열풍으로 나도 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터라 말에 관한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집중하고 봤다. 이 만화에 또 다른 재미 포인트는 이 작가의 동물 그림이 특징을 잘 잡은 캐리커처와 같으면서도 너무 비율은 무너트리지 않은 듯한 동물들..

[만화] 타성 67퍼센트 1권 리뷰

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심심할 때 한 번씩 꺼내보기 좋은 개그 만화. 평점 :8.4 / 10 줄거리 : 대학생 4인방 절친(?)들의 이야기 몸 개그 70% 섹드립 30%로 이루어진 만화. 하지만 대부분 몸 개그 + 몸 섹드립(이걸 뭐라 해야 하지)는 보통 앞에 안경 쓰신 몸매 좋은 누님이 담당. 야한 건 뭐 1도 없고 대부분 개그로 꽉꽉 담은 영양가 만점 개그 만화이다. 전체 이용가 개그 만화에는 '히나마츠리'가 있다면 19금 섹드립 만화로는 이 만화와 '목소리로 일하자'를 추천. '목소리로 일하자' 같은 경우엔 대부분 대사가 웃기고 한 번씩 진짜 깔깔 터지는 만화였다면 타성 67퍼센트는 계속 피식 피식하게 되는 느낌의 개그 스타일. 다른 건 둘째치고 이 4명 콤비는 계속 보고 싶어서 2권 구매하게 ..

[만화] 애니 방영 전 먼저 본 "체인소 맨 1권" 리뷰

사진출처 : 알라딘 한 줄 평 : 캐릭터 하나하나마다 미친 매력. 평점 :9.4 / 10 줄거리 : 악마가 될 수 있는 순박한 소년. 체인소 맨. 지금 시점에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만화. 지금 한국에서 이거보다 관심이 뜨거운 만화가 존재할까? 싶을 정도로 이미 애니메이션만을 발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만화이다.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길래 그러지? 하고 기대 왕창하고 읽었는데....... 진짜 대박.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저 신박한 주인공의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흡인력 있는 스토리, 시원시원한 전개와 그림, 다음 권을 보고 싶게 만드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정말 보는 맛이 넘친다. 그중에서도 내가 이 작품에 가장 좋은 점을 뽑자면 다음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예상이 전혀 안된다는 것..

데스 노트가 왜 명작이고 다시 나오기 힘든 작품이지에 대하여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으로라도 데스노트는 그 누구에게라도 명작이라고 평가받아 당연하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나 역시 데스노트를 재미있게 본 자로써 이 만화의 몰입력은 소위 '명작'이라고 불리는 타 만화와의 비교를 불허하는 마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데스노트가 완전무결한 흠집 하나 없는 작품은 아니다. L의 사망 이후 급조된 것 같은 전개와 이전 스토리와 비교해 한참 떨어지는 수준으로 전락한다는 것에 대해선 나도 동의한다. 사실 L의 죽음 이후 재미가 급감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실례이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데스노트'라는 작품은 L의 죽음으로 끝나는 1부로 생각해 주면 좋겠다. 데스노트에 가장 큰 핵심은 '죽어 마땅한 자들에게 허술한 법 대신에 직접 심판을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