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애니추천 15

[애니]진격의 거인 파이널시즌 2쿨 PV 공개!!!!!

진격의 거인이 파이널시즌 2쿨의 PV가 공개되었습니다. ​ 이미 만화로 완결이 난 지금 결말이 많이 논란이 됐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작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작품인데요. 역시 이 스토리를 다시 애니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보고싶은 분들이 많으니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넷플릭스에 뜨면 바로 보려구요~ 첫 방송은 2022년 1월 9일 24시 5분 부터라고 하네요. ​ ​ PV 보실분들을 위해 유트브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EIVVnLlhzr0 ​

안 보면 후회하는 감동 애니 명작 - 4월은 너의 거짓말

자신이 아니라 누군가의 바람으로 음표에 적힌 데로만 피아노를 친다면 그 노래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엄마의 죽음 이후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코우세이는 어느 날 오직 검정과 흑, 두 가지의 색 밖에 존재하지 않는 자신의 연주와는 다르게 살아 움직이는 음악을 하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만난다. 카오리와 함께 합주를 하며 점점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된 코우세이는 카오리와 함께 콘서트에 나가기로 했지만 나오지 않은 카오리가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코우세이는 힘겨운 일들을 극복하고 다시 연주를 할 수 있을까? 줄거리를 언뜻 보기엔 음악에 비중이 높은 작품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작품 속에선 코우세이의 인간관계와 내면의 성장이 크게 다뤄진다. 콩크루에 나가서 우승을 하는 건 둘째 치고 여러 트라우마 때문..

암살 교실 리뷰 - 박수받을 때 떠나간 레전드 작품

지금은 좀 지났지만 예전에만 해도 만화, 애니메이션 3대장이라고 불려왔던 원나블.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는 정말 갓 만화라고 불리지만 셋 다 공통적으로 비판받는 부분이 바로 분량이다. 흔히 만화가 잘되면 시작되는 분량 늘리기로 계속 지루한 부분이 지속된다던가 만화가 끝나지 않고 떡밥만 늘어가는 일들이 많다. 물론 만화 초기의 재미가 유지되며 계속 이어진다면 팬들은 즐겁겠지만 필요 이상으로 분량을 억지로 늘린다면 그 재미가 유지되기는 힘들 것이다. 암살교실은 인기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완결 짓는 깔끔한 엔딩으로 유명한 만화 중 하나이다. 정체불명의 오징어 같은 살선생이 성적이 좋지 않은 낙오만의 선생이 되어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내용으로 등장인물 수가 많은 만큼 스토리도 풍성하고 재미있다. 살선생..

귀멸을 칼날 리뷰 - 명성과 재미는 비례하지 않는다.

올해, 한국 일본 할 것 없이 애니메이션, 만화계에서 가장 뜨겁다 못해 폭발할 정도로 인기를 가졌던 작품. 바로 귀멸의 칼날이다.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천장을 뚫다 못해 소위 오타쿠들을 넘어서 '일반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에게까지 전해질 정도였으면 그 여파가 상상이 갈 것이다. 쉽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원펀맨'과 '진격의 거인'이 나왔을 때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이렇게 폭풍과도 같은 작품이기에 내 귀에 들어오지 않았을 리가 없다. 하지만 난 이 애니메이션을 그때 보지는 않았고 아마 폭풍 열차라고 하는 극장판이 나왔을 즈음 보게 되었다. 나는 이런 소년 만화를 조금 꺼려 한다. 이유는 대부분의 소년만화 특성상 특유의 오글거림이 함유되어 있는 작품들이 있는데 물론 재미있게 본 작품들도 많았지만 그..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리뷰 -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는 갭 모에의 꿈을 꾸는가?

이 슬퍼하는 유키의 표정이 보이는가 ㅠ.ㅠ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후의 스토리가 담겨있는 영화 애니메이션이다. 대부분의 영화 애니메이션은 아무래도 작품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사람까지 포용하기 위해 이런저런 부가 설명이 어느 정도 있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그런 면은 아예 없다. 스토리 상으로도 1기를 보면 아예 이해가 되지 않는 면이 많기 때문에 그냥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2기라고 생각해도 좋다. 어느 날 쿈은 세계가 바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째서인지 말썽쟁이인 하루히는 평범한 학생, 초능력자, 미래인 그리고 우주인인 유키까지 그저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세계. 쿈은 위해 SOS단에 유키가 남겨놓은 단서를 통해 다시 원래의 세계로 되돌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하이큐 - 입덕할 수밖에 없는 미친 재미 보장 애니메니션

하이큐는 이미 알 사람들은 아는 스포츠 꿀 잼 만화이다. 요즘 슬램덩크는 몰라도 하이큐는 알 정도로 인기가 엄청난 만화 작품인데 본 주인장은 꼭 애니메이션으로 볼 것을 추천한다. 잘 만들긴 했지만 진짜 진행속도가 느리다고 평판 난 슬램덩크에 비해 하이큐는 배구에 특성을 정말 잘 살린 빠릿빠릿한 전개와 시원한 스매시, 성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만화이다. 특히 키가 작은 주인공 히나타가 점프하는 장면은 진짜 공들여 만들었다는 게 실감 날 정도로 간지가 철철 흐르고 코트 위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신경전이나 배구에 대한 설명, 전략이 잘 이해가 되도록 만들었다. 나는 원작 만화냐 애니메이션이냐 하면 원작 만화 파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하이큐만큼은 꼭 애니메이션으로 봐야 그 감동이 전해진다. 기본 스토리도 워낙 재미..

넷플릭스 애니 추천! -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씁쓸함은 다른 곳에서 느끼기 힘든 감성이기 때문이다. 주인공 리쿠오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변변한 직장조차 없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이다. 하지만 그런 그가 좋다고 따라다니는 하루, 하지만 리쿠오의 마음은 이미 다른 여자에게 있다. 리쿠오는 교사를 하고 있는 하루를 좋아하고 있다. 하루 또한 리쿠오에게 마음이 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하루는 리쿠오와 거리를 두려 한다. 이렇게 3명의 삼각관계는 시작된다. 만화 원작인 만큼 만화가 정말 재미있기 때문에 꼭 만화로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식인종을 상대하는 식인종이 된 소년 - 넷플릭스 애니 추천 '도쿄구울'

평점 : 3.7/5 어느 날 몰래 좋아하던 카페에 여성에게 데이트를 하게 된 카네키는 갑작스레 그녀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강한 존재인 구울, 그녀는 카네키를 잡아먹으려고 하려던 그때 무너진 철근으로 인해 여자는 죽고 카네키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카네키의 몸엔 그녀의 장기가 이식되게 되고 카네키는 사람을 잡아먹는 존재! 구울이 되었다. 뜻하지 않게 구울이 된 카네키는 토우카라는 구울을 만나 구울들이 동료로 지내는 한 카페에서 지내게 된다. 그곳에 살면서 점차 구울의 사회에 대해 알아가는 도중 계속되는 인간들의 구울 사냥과 구울 사이의 파벌! 도쿄 구울은 잔인한 액션신과 더불어 서로 다른 구울들의 능력을 이용한 두뇌전이 포인트입니다. 숨어야 하는 입장과 찾아내야 하는 입장..

강철의 연금술사 - 모두가 인정하는 미친 명작 애니매이션 작품

평점 4.3/5 10이면 10, 100이면 100, 누구에게 물어봐도 이 작품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 손꼽아 명작이라고 칭하는 작품! 바로 강철의 연금술사이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연금술'이라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곁들인 액션만화라고.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상 장르로 분류하자면 소년 성장만화에 가깝다. 주인공인 에드워드 엘릭은 어릴 적 동생인 알폰스 엘릭과 함께 죽은 자신의 엄마를 연금술로 되살리다가 실패하고 그 대가로 에드워드는 다리를 한쪽, 알폰스는 전신을 잃게 된다. 다행히 에드워드가 희생을 해서 근처에 있는 갑옷에 알폰스의 영혼을 정착시키게 되지만 역시 그 대가로 팔 한쪽을 잃게 된다. 그렇게 신체의 일부를 잃게 된 엘릭 형제들은 자신의 신체를 되찾기 위해 '국가 연금술사'에 합격을 ..

나는 친구가 적다 - 넷플릭스 애니 강추

평점 : 4/5 인터넷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에? 난닷테? 라는 팀이 탄생하게 된 작품이자 하렘 러브 코미디의 주인공들은 고자(?)라는 정석을 당당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실제로 엄청 인기 있었던 작품이고 유사점이 많은 자매품 같은 느낌의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되었다'는 나는 친구가 적 다보다 늦게 나왔다. 지금은 사실 내청코가 더 인기있고 나친적은 잊어지는 형국이었고 나 또한 나친적을 팀으로만 알고 있었지 도통 찾아보지는 않다가 '또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발견해 보게 되었다. 하렘 러브코미디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어릴 적 소꿉친구, 남주를 좋아하는 학교의 미소녀, 뭔지 모를 의문의 후배' 등등 구성만 따지고 보면 또브코믹스야? 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중요한 건 그 안에서..

넷플릭스 애니매이션 추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정말 개성이 넘치다 못해 폭발해버린 그림체와 세계관을 가진 이 애니메이션은 지금까지 5기나 제작될 정도로 장편이기도 하며 여러 팬에게 사랑받는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이다. 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대해 알게 된지는 정말 오래됐는데 어쩌다 유튜브에서 근육질의 남자들이 기합을 넣어가면서 싸우는 짧은 장면으로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왠지 모르게 손이 안 가다가 지금에 이르러 '뭐 볼 거 없나?' 하며 넷플릭스를 뒤적이던 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발견하게 되었다. 줄거리는 죠죠가문의 자손들이 특별한 능력을 통해 악과 맞서 싸우는 정통적인 모험물이며, 이것에 더해진 깔끔한 기승전결의 전개, 찰진 내레이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왜 그동안 죠죠의 기묘한 이야기가 사랑받아 왔는지 알 수 있다. 만화, 애니메이..

당신이 제목으로 거르면 미친듯이 후회할 애니메이션 -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당신이 어떤 작품을 보게 되는 것에는 분명 제목과 썸네일이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작품의 감독이나 작가에 영향력이 다소 떨어지는 애니메이션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그런데 여기! 열심히 노력은 거녕(?) 스스로 자폭을 해놓은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이 작품이다. 사실 이런 이름을 달고서도 원작인 라노벨이 성공하고 애니메이션화까지 됐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전작에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라는 간판을 달고 화려하게 성공한 작가가 이런 괴짜스러운 제목을 달았다는 점을 알고 나서 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물론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는 나와 잘 맞지 않아 보지 않았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내가 아직 그 작가가 이 작가였다는 것을 몰랐을 당시, 아직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