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라이트노벨

[소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3권 (내청코) 원서 리뷰

아앙망드 2022. 9. 28. 00:21

                      사진출처 알라딘

 

 

한 줄 평 : 자이모쿠자좀 그만 등장시켜!!!!!

 

 

트윈 테일을 하고 고양이를 보러 외출을 나온 유키노를 위한 권.... 이였어야 하는데 망할 자이모쿠자 분량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는 권수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자이모쿠자 + 유희부 분량 다 잘린 게 감사할 따름..... 진짜 그것만 빼면 대부분의 내용은 유키노와의 외출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감사할 따름인 권수다.

물론 둘 다 도키도키~ 같은 전개 따윈 1도 없이 완전 비즈니스 관계인 게 관전 포인트!

그리고 대망의 하루노의 등장!

애니메이션으로 볼 땐 그리 안 보였는데 소설 삽화엔 완전 초(www) 갸루 누님이 떡하니 계셔서 바로 하치만에 감정이입 200% 가능했다. (진짜 이 삽화는 쩔었다. 소설로 보니깐 더욱 느껴지는 압박감이 있다.)

아주 잠깐 등장해서 훅 지나갔긴 했지만 꽤나 인상이 깊은 에피소드라고 생각한다.

3권은 자이모쿠자가 나오는 내용만 빼고 보면 아주 좋음. 자이모쿠자좀 그만 내보내...

+ 와타리 와타루 자꾸 작가 후기에 고등학생 시절 여친 만들어서 교복 데이트하고 싶다고 계속 언급하는 거 보니 진짜 통한의 후회가 보이는 게 진짜 현웃 터졌다ㅋㅋㅋㅋ 이 정도의 후회와 아쉬움이 있어야 청춘 럽코 라노베 작가로 성공하는 건가?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토츠카에 본인 취향 잔뜩 넣어놓고 여자면 다른 히로인이랑 상대가 안 되니깐 남자로 성별 체인지 해놓은 거 같단 말이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