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이게 럽코지~!!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1권 리뷰

출처 알라딘

 

 

근래 샀던 만화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베스트 1위를 뽑자면 단언컨대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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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매력을 뽑아보자면 기존 '러브 코미디'라는 장르에서 약간 벗어난 독특한 작가만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것이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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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최고, 모델인 도내 미소녀 야마다 안나는 내 마음속에선 항상 위험한 (살인 충동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단순한 관심) 존재.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 위험한 녀석"에서 "내 마음이 위험해지는 녀석"이 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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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남자 주인공 시점으로 남자 주인공 입장에선 약간 4차원적인 야마다의 속 마음을 알 지 못하며 (야마다 애 무슨 생각하는진 나도 진짜 모르겠다.), 혼자서 열심히 노력하며 짝사랑하는 것이 왠지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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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씹다 보면 느껴지는 숨겨진 작가의 섹드립과 개그코드도 진짜 마음에 꼭 들게 재미있다.

깔깔 웃으면서 보는 만화는 아닌데 왠지 계속 배시시 웃으면서 넘기는 매력이 있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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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권만 2~3번 보고 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는 게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밖엔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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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