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가서 간단하게 커트만 한다고 해도 가격이 1만 5천 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집에서 머리를 깎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머리 스타일에 큰 관심을 쏟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정하게 정리만 된다면 불만이 없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발기를 이곳 저곳 알아보던 중 가장 괜찮아 보이는 브랜드인 조아스 것을 사기로 했다.
JC-4200을 고른 까닥은 가장 최근에 나온 신제품이었기 때문이다.
캡은 2개가 있고 각각 양면으로 쓸수 있으면 3,6,9,12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에 써본 결과 문제없이 잘 밀린다. 다른 건 써본 적이 없어 더 잘 밀리는지 아닌진 모르지만 말이다.
터보 기능도 있어서 키면 날이 돌아가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어디에다 쓰는지 모르겠고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전원을 키면 남은 배터리 양을 1~100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좋다.
단점
머리를 밀고 이발기를 청소하는 과정이 꽤나 까다롭다.
분해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이곳저곳에 쌓인 머리카락을 털어주거나 다시 조립하는데 처음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이발기의 단점은 아니고 집에서 이발을 할 때의 치명적인 단점인데 머리카락 청소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이다.
이 두가지를 해결할 수 있다면 집에서 머리를 자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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