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 은 평 : 내가 원하던 미소녀 백합이 자, 잔뜩!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평점 6 / 10
줄거리 : 백합 만화 단편집.
백합이라는 장르가 메이저 한 것도 아니고 타 장르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을 가만했을 때는 이렇게 많은 작가들이 백합을 그려줬다는 점으로 우선 너무 고맙다.
물론 안에 내용은 따로 생각해 봐야 되겠지만 말이다.
이 작품을 알게 된 건 "이윽고 네가 된다"의 나카타니 니오 작가님의 단편이 있기 때문이고, 백합이기도 하고 일단 그냥 한 번 사볼까? 하고 무지성 구매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보고 든 생각인데 작품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나 안정적인 스토리를 좋아하고 본인의 작품 취향이 확고한 나 같은 경우엔 여러 작가들이 들어간 단편집은 앞으로 좀 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여러 작가의 단편이 들어가 있는 만큼 작품마다 분위기나 흐름이 확확 달라지고 약간 급하게 끝나는 것처럼 갑작스러운 완결에 좀 아쉬운 부분이 많다든지, 온전히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 담아내고 있지 못하다는 부분이 단점이 크게 느껴졌다.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다고 생각하는데 내 취향엔 맞지 않는 작품들도 좀 있어서 어떻게 보면 이런 기회에 한번 반강제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 된 거 같다는 느낌?
이 작품은 백합 초심자(?)에게보단 완전 백합이 취향인 사람에게 더 잘 맞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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