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줄거리 -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요괴가 눈에 보이는 나츠메, 어느 날 집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할머니의 우인장은 자신과 같이 요괴를 볼 수 있었던 할머니가 요괴들의 이름을 빼앗아 둔 것이었다.
시간이 지나 요괴들은 다시 이름을 찾으며 나츠메에게 오는데....
나츠메 우인장은 요괴를 소재로 한 요괴물이다.
하지만 요괴를 물리치는 액션물은 아니고 잔잔하면서 서정적인 분위기에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충사'와 비슷한 분위기다.
다른 점이 있다면 충사에 나오는 '벌레'들은 인간에게 자주 해를 끼치는 존재인데 나츠메 우인장에서 요괴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나츠메 우인장에서 요괴는 인간과는 접점을 잘 맺지도 않으며 기본적으로 해를 잘 끼치지 않는 말 그대로 다른 세계... 같은 느낌이다.
내레이션으로도 유명한 카미야 히로시 성우의 분위기 있는 목소리와 요괴들 마다의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들을 보다 보면 별 스토리가 없지만 어느새 빠져들어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충사와 비슷한 작품을 보고 싶다면 강추하는 작품이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메인 스토리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하고 주로 에피소드 물이 반복되는 구조이므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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