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전자기기

모니터를 안쓸 때 꼭 꺼놔야 하는 이유.

아앙망드 2021. 8. 25. 00:16

컴퓨터를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모니터를 잘 끄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밥을 먹으러 나가거나 다른 일을 할 때. 씻거나 밖에 나갈 때 등등 그냥 귀찮아서 컴퓨터와 모니터를 끄지 않고 하루 종일 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니터를 알아보기 위해 여려 스팩을 살펴보던 중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소비전력이다.
적게는 15w에서부터 많게는 150w까지 포진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과연 소비전력이 내가 모니터를 사는데 고려해야 되는 사항인지 알기 위해서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대충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온 결과로는 400 kwh를 초과하면 280원/kwh가 부과된다.

물론 처음 200 kwh이하와 200 kwh에서 400 kwh까지의 금액은 더 싸지만 최대치로 계산해 보기로 했다.

 

대부분 24인치 모니터의 소비전력이 20w

32인치 모델들은 30~50에 포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화질이 FHD냐 QHD냐 UHD냐에 따라 급격히 올라간다.

 

대충 24인치 24w에 모니터를 하루 8시간씩 30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24 * 8 * 30 = 5,760 = 57.6kw가 된다.

따라서 57.6 * 280 = 16,128

 

아니 아무리 대충 알아본 지식으로 대충 계산했어도 이 정도가 나올 수 있나? 싶었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전기비의 주범 중 하나는 컴퓨터와 모니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듀얼 모니터를 쓴다고 가정하면 ㅎㄷㄷ....

 

물론 저 가격은 가장 최대치의 금액으로 계산을 한 것이지만 모니터와 컴퓨터가 상당히 전기를 잡아먹는 녀석임을 알고 난 후부터 잠깐 자리에 떠나 있을 때는 컴퓨터를 확실히 끄는 습관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