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코털 제거기를 살까? 하고 고민해본 적이 있어 인터넷에 검색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코가 며칠전부터 안에 코털 때문인지 간질 거려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더니 저렇게 생긴 코털 제거기가 여러 개 나왔다.
코털 제거기라니 생각만 해도 코털이 말끔히 밀리고 상쾌할 것만 같은 기분에 얼른 구매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우선 코털이 잘 깎기지도 않을뿐더러 왠지 잔털이 미세하게(조금조금씩 만 깎기면서 털이 조그마해짐) 깎기는 것은 둘째치고 코털을 깎기만 하고 따로 코 안에서 빼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이다.
털을 빨아들이는 기능은 없어 코 안에 털이 다 남게 되는데 이걸 또 처리하려고 하면 코털이 정말 부스러기 같이 깍여서 고역이라는 점이다.
난 그래서 한 번 쓰고 그냥 서랍 깊숙한 곳에 처박에 뒀다.
코털을 제거해야하는 정말 필요할 때가 있으면 차라리 코털 가위를 사서 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러분이 코털 제거기를 사겠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내 후기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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