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알라딘 샘터
흔히 억지 감동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이 있다.
일부로 감동을 주기 위해서 슬픈 설정은 죄다 넣고 작품을 슬프게 만들어서 독자로 하여금 슬프고 감동적인 감정을 어떻게든 끌어내려는 것을 말한다.
그런 억지 감동에 정반대점에 있는 책을 고르자면 바로 이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정을 말해보자면 정말 '너무 만족했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소설은 소소하면서도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을 사용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
식당이라는 장소를 중점으로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잘 만들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좋은 이야기라서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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