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인게이지 키스

보는 것과 달리 애가 꽤나 귀여운 얀데레이다.

출처 애니플러스 유튜브

 

솔직히 별 기대도 안 하고 봤는데 가장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던 작품을 뽑자면 바로 이 작품이다.

악마, 기억을 대가로 한 힘, 전형적인 복수물의 성격 등등 설정은 어디서 본 거 같은 그 맛이 전부 첨부되어 있는 싸구려 음식인 줄 알았는데 먹고 보니 의외로 맛이 괜찮은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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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도 꽤나 매력적이고 매 화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해 주는 서비스씬도 정말 훌륭하게 잘 뽑혔고 주인공들 둘러싼 3명의 여자(앞으로 더 나오려나?)의 신경전도 꽤나 꿀잼이였다.

스토리는 참신하진 않는데 한편 보고 나면 재미있다고 느끼는 건 역시 키사라와 아야노의 티키타가 이 작품의 약 85%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

참고로 나머지 15%는 키사라와 한바탕한 후 엄청난 서비스씬을 보여준 샤론 누님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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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토리 이야기로 돌아와서...

결국 결말은 슈의 여동생에 관련된 악마와 싸우는 그림이 될 거 같은데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보고 예상하자면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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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 VS 여동생

2. 슈 VS 악마 싸움 후 여동생 구함 (가장 가능성이 낮음)

3. 슈 VS ??? (사실 여동생은 이미 키사라와 슈가 처리했고 키사라가 슈의 기억을 뺏은 채로 말해주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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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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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스토리보단 캐릭터로 밀고 나간 만큼 결말에 뭔가 반전이 있을 거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지금 느낌만 유지해 주더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같은 느낌의 애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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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번 분기 애니와 비교하자면

인게이지 키스 VS 리코리스 리코일 이렇게 비교하자면 막상막하인 느낌?

둘 다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