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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5권 리뷰

아앙망드 2022. 12. 2. 21:09

한 줄 평 : 좋은 마무리였다.

평점 7 / 10

줄거리 :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사유.

 

 

 

 

 

 

 

 

 

5권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예상대로의 전개였지만 만족스러운 전개였다고 말할 수 있다.

초반 1-2 권에서 보여줬던 그 잔잔한 작품 분위기로 돌아와서 후반 클라이맥스까지 흐름도 좋았고 지루하다고 느낄 구간은 딱히 없었던 거 같다.

마지막 권인만큼 주변 등장인물 보다 요시다 - 사유를 중점적으로 포커스 해서 풀어나간 점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1권을 볼 때 감성이 떠올라서 개인적으로 음... 좋네.. 하고 봤던 것 같다.

완결권이기도 하니 수염을 깎다 전체적인 작품의 평을 이야기하자면...

딱 1권 읽어 보고 조금이라도 안 맞는다 싶으면 안 보는 게 맞는데 너무 제목에 거부감 갖지 말고 1권 정도는 볼 만도... 안 볼 만도... 싶은 그런 작품?

뭔가 작품은 괜찮은데 남들에게 추천하기엔 좀 애매하다 싶은 작품이 아닐까 싶다.

제목도 그렇고.. 전반적인 작품 흐름이 좀 슬로우 한 편이기도 하고 극적인 전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읽어 볼 만한? 그런 느낌.

어찌어찌 완결까지 보게 된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