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네자와 호노부는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로 그의 데뷔작은 지금까지도 그의 대표작으로 뽑히는 빙과이다. 내가 빙과를 접하게된 계기는 바로 애니메이션인데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너무나 탄탄한 스토리와 복선, 반전의 결말까지. 흔히 접하던 캐릭터를 내세워서 파는 그런 종류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고 난 어찌하여 그것이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빙과의 내용은 흔한 고등학생인 오레키 호타로가 자신의 누나의 부탁으로 누나가 속해있던 부활동인 '고전부'의 존속을 부탁하면서 시작된다. 오레키 호타로는 귀찮은 것을 하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귀차니즘의 표본이다. 하지만 오레키 호타로가 들어가게 된 고전부에 같은 부원인 치탄다 에루를 만나면서 그는 일상 속에 수수께끼들을 풀어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