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 은 평 : 잃어버리기 싫은 것. 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하치만. 평점 8.0 / 10 줄거리 : 시작된 수학여행, 엇갈리기 시작하는 세 사람. 권수 시계열로 따지자면 사이에 6.5권이 있지만 출판일 순으로 따지면 사실 6권 바로 뒤에 나온 7권이 되겠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내청코는 하치만과 그녀 혹은 그녀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7권은 본격적으로 하야마 그룹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7권에 가장 재미있는 포인트는 역시 하치만의 자폭 이후 시작되는 유키노와 유이가하마의 직설적인 발언들이 아닐까? (이 장면 일러가 있는데 진짜 유키농 눈빛이 넘나 살벌..) 초중반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교토 여행은 사실 이걸 위한 빌드 업일뿐이고 그렇게 인상적인 장면이 있는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