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메이션 작품 리뷰/만화, 애니매이션 52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완결 후기

얼마 전부터 보기 시작했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5부까지 다 봤다. 확실히 요즘 나오는 애니들과는 달리 확실한 개성과 독창성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점점 부가 진행될떄마다? 가 늘어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주인공이 바뀔때 마다 장르가 바꿨다고 생각될 정도로 주인공의 성격, 스토리, 연출이 달라지는데 솔직히 내 마지노선은 3부까지였고 4부는 조금... 그나마 5부는 4부보단 조금 나은 수준이었던 것 같다. 뭔가 스텐드 싸움이나 스토리 전개도 점점 다 똑같아 보이고 지루해지는 것 같고... 솔직히 2부에 원시인간 3인조가 너무 임팩트와 조셉 죠스타의 개그적인 느낌이 가장 인상이 크게 남아서 그런 것 같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 6기 제작에 들어갔고 올해인가 내년쯤에 나온다고 하..

식인종을 상대하는 식인종이 된 소년 - 넷플릭스 애니 추천 '도쿄구울'

평점 : 3.7/5 어느 날 몰래 좋아하던 카페에 여성에게 데이트를 하게 된 카네키는 갑작스레 그녀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강한 존재인 구울, 그녀는 카네키를 잡아먹으려고 하려던 그때 무너진 철근으로 인해 여자는 죽고 카네키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카네키의 몸엔 그녀의 장기가 이식되게 되고 카네키는 사람을 잡아먹는 존재! 구울이 되었다. 뜻하지 않게 구울이 된 카네키는 토우카라는 구울을 만나 구울들이 동료로 지내는 한 카페에서 지내게 된다. 그곳에 살면서 점차 구울의 사회에 대해 알아가는 도중 계속되는 인간들의 구울 사냥과 구울 사이의 파벌! 도쿄 구울은 잔인한 액션신과 더불어 서로 다른 구울들의 능력을 이용한 두뇌전이 포인트입니다. 숨어야 하는 입장과 찾아내야 하는 입장..

안보면 미친듯이 후회할 올타임 명작으로 뽑히는 작품(넷플릭스 애니 추천) - 강철의 연금술사 브리더후드

평점 : 4.5/5 10이면 10, 100이면 100, 누구에게 물어봐도 이 작품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 손꼽아 명작이라고 칭하는 작품! 바로 강철의 연금술사이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연금술'이라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곁들인 액션만화라고.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상 장르로 분류하자면 소년 성장만화에 가깝다. 주인공인 에드워드 엘릭은 어릴 적 동생인 알폰스 엘릭과 함께 죽은 자신의 엄마를 연금술로 되살리다가 실패하고 그 대가로 에드워드는 다리를 한쪽, 알폰스는 전신을 잃게 된다. 다행히 에드워드가 희생을 해서 근처에 있는 갑옷에 알폰스의 영혼을 정착시키게 되지만 역시 그 대가로 팔 한쪽을 잃게 된다. 그렇게 신체의 일부를 잃게 된 엘릭 형제들은 자신의 신체를 되찾기 위해 '국가 연금술사'에 합격..

갑철성의 카네바리 - 부산행과 비슷한 판타지 좀비 액션물

평점 3/5 괜찮은 작화에 화려한 액션신 그리고 좀비. 좀처럼 좋은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스토리가 산으로 가서 좀 평이 좋지 않은 애니 중 하나다. 그 망한 스토리도 여주 되시는 '무메이'님이 멱살 잡고 캐리 했다는 그 애니. 넷플릭스에 있길래 보았다. 좀비가 있는 산업화시대, 주인공이 살고 있는 마을까지 좀비들이 침공하게 된다. 대부분의 좀비물이 그렇듯 한 명에서 시작된 좀비가 끝없이 불어나는 상황에서 주인공 또한 좀비에 물리게 된다. 주인공은 역시 주인공처럼 미리 만들어놓은 기계에 목을 집어넣고 조여서 좀비 바이러스가 뇌까지 오지 않게 최대한 막는다. 그렇게 몸은 좀비가 되고 머리는 말짱한 반좀반인(?)이 된 주인공은 마을을 탈출하는 기차에 타게 되는데... 감상평은 음..... 킬링 타임용으론 괜찮은..

강철의 연금술사 - 모두가 인정하는 미친 명작 애니매이션 작품

평점 4.3/5 10이면 10, 100이면 100, 누구에게 물어봐도 이 작품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 손꼽아 명작이라고 칭하는 작품! 바로 강철의 연금술사이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연금술'이라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곁들인 액션만화라고.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상 장르로 분류하자면 소년 성장만화에 가깝다. 주인공인 에드워드 엘릭은 어릴 적 동생인 알폰스 엘릭과 함께 죽은 자신의 엄마를 연금술로 되살리다가 실패하고 그 대가로 에드워드는 다리를 한쪽, 알폰스는 전신을 잃게 된다. 다행히 에드워드가 희생을 해서 근처에 있는 갑옷에 알폰스의 영혼을 정착시키게 되지만 역시 그 대가로 팔 한쪽을 잃게 된다. 그렇게 신체의 일부를 잃게 된 엘릭 형제들은 자신의 신체를 되찾기 위해 '국가 연금술사'에 합격을 ..

나는 친구가 적다 - 넷플릭스 애니 강추

평점 : 4/5 인터넷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에? 난닷테? 라는 팀이 탄생하게 된 작품이자 하렘 러브 코미디의 주인공들은 고자(?)라는 정석을 당당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실제로 엄청 인기 있었던 작품이고 유사점이 많은 자매품 같은 느낌의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되었다'는 나는 친구가 적 다보다 늦게 나왔다. 지금은 사실 내청코가 더 인기있고 나친적은 잊어지는 형국이었고 나 또한 나친적을 팀으로만 알고 있었지 도통 찾아보지는 않다가 '또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발견해 보게 되었다. 하렘 러브코미디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어릴 적 소꿉친구, 남주를 좋아하는 학교의 미소녀, 뭔지 모를 의문의 후배' 등등 구성만 따지고 보면 또브코믹스야? 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중요한 건 그 안에서..

넷플릭스 애니매이션 추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정말 개성이 넘치다 못해 폭발해버린 그림체와 세계관을 가진 이 애니메이션은 지금까지 5기나 제작될 정도로 장편이기도 하며 여러 팬에게 사랑받는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이다. 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대해 알게 된지는 정말 오래됐는데 어쩌다 유튜브에서 근육질의 남자들이 기합을 넣어가면서 싸우는 짧은 장면으로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왠지 모르게 손이 안 가다가 지금에 이르러 '뭐 볼 거 없나?' 하며 넷플릭스를 뒤적이던 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발견하게 되었다. 줄거리는 죠죠가문의 자손들이 특별한 능력을 통해 악과 맞서 싸우는 정통적인 모험물이며, 이것에 더해진 깔끔한 기승전결의 전개, 찰진 내레이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왜 그동안 죠죠의 기묘한 이야기가 사랑받아 왔는지 알 수 있다. 만화, 애니메이..

당신이 제목으로 거르면 미친듯이 후회할 애니메이션 -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당신이 어떤 작품을 보게 되는 것에는 분명 제목과 썸네일이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작품의 감독이나 작가에 영향력이 다소 떨어지는 애니메이션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그런데 여기! 열심히 노력은 거녕(?) 스스로 자폭을 해놓은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이 작품이다. 사실 이런 이름을 달고서도 원작인 라노벨이 성공하고 애니메이션화까지 됐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전작에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라는 간판을 달고 화려하게 성공한 작가가 이런 괴짜스러운 제목을 달았다는 점을 알고 나서 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물론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는 나와 잘 맞지 않아 보지 않았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내가 아직 그 작가가 이 작가였다는 것을 몰랐을 당시, 아직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넷플릭스 애니매이션 강추! '나만이 없는 거리 '

평점 - 4.3/5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대부분의 애니매이션을 보면 대부분이 판타지이다. 그 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이세계'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 마져도 칼을 쓰면써 싸우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로맨스나 러브코미디, SF물의 비중이 적은데 그 적은 비중의 작품들 중 정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완성도가 높다. 또한 애니메이션 중 비중이 정말 적다고 생각되는 추리물 이라는 속성이 날 이 작품으로 이끌었는데 긴장감이 적당하고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는 루프물이지만 판타지 처럼 루프를 난발한다던가, 혹은 루프에 의존하기 보다 좀더 추리물에 가까운 스토리가 맘에 들었던 애니매이션인 '나만이 없는 거리'를 소개하겠다. 주인공인 사토루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아주 잠깐 전..

결말까지 모른다면 절대 후회할 작품 - 진격의 거인

평점 - 4.5/5 원펀맨 이전에 한국에 엄청난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켰던 있다. 당시 '일반인'이였던 나조차도 이 애니를 봤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몰고 한국을 직격 했는데 그것이 바로 진격의 거인이었다. 벽 안에 갇여 있는 인류, 인간을 잡아먹는 거인들의 계속되는 공격과 공포, 입체 기동이라고 불리는 이동수단을 가지고 거인에 맞서 싸우는 군인들. 당시 진격의 거인이 보여준 파격적으로 잔인하면서 처절한 이야기는 나에게 '이래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재미있다고 하는 거구나...'라는 인상을 제대로 심어주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난 당시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일절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었고 때문에 기억으로는 1기에 절반 정도만 보고 나서 더 이상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나는 만화로 진격에 거인에 ..

FATE/Stay night - 당신이 오덕 이라면 죽기 전까지 꼭 봐야하는 애니매이션

평점 - 4.5/5 '보고 싶지만 무엇을 먼저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모르는 애니.' 필자도 이 애니를 입문하는데 상당한 장벽을 느끼고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보고 나서 생각하는 것은 왜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후회와 이제서라도 봐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뿐이다. 필자가 느낀 왜 페이트를 봐야 하는지, 페이트의 매력은 무엇인지, 어떤 작품부터 봐야 하는지 알아보자! 당신이 페이트를 봐야하는 이유. 페이트/스테이나이트는 지금은 유포터블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유명하지만 시작은 속칭 야겜이었다. 하지만! 근본은 야겜이라고 할지라도 타입문만의 흥미로운 세계관과 야겜답지 않은 스토리와 액션신 그리고 비중이 거의 없다 싶은 정도에 19금 신은 혁신과도 같았으며 그 재미는 인정받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기본..

신세기 에반게리온 - 오덕이라면 꼭 한번 봐야하는 필수 코스

평점 - 4.8/5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제목일 것이다. 일본과 한국 모두 이 애니메이션으로 '오타쿠'가 양성됐다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굉장한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작품으로 작품성은 둘째치고 재미는 인정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정체모를 거대 거인 '사도'가 지구에 계속해서 침공해 오는 것을 생체로봇인 '에바'로 막아내는 이야기다. 이 애니메이션의 특이한점은 에바에 타서 사도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은 모두 어린아이들이라는 점이다. 주인공 신지는 14살에 갑작스럽게 아빠에게 불린다. 신지의 아빠인 이카리 겐도는 에바를 통해 사도를 막아내는 네르프의 수장이며 신지에게 에바에 타도록 강요한다. 그 이유는 에바 1호기에 탈수 있는 것은 오직 신지뿐이기 ..